배틀그라운드

5.7 리뷰 - 2021 PWS

Talon 2021. 5. 8. 09:00

어제 있었던 2021 PWS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T1, 노 코멘트,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엔터 포스.36 총 4팀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초반에는 미라마 라운드에서는 한국 팀인 T1, 노 코멘트가 치킨을 획득하면서 앞서나갔는데요. T1은 지난주 와일드카드전에서 담원 기아의 전략을 벤치마킹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초반에 치킨을 획득하고 킬 포인트 획득을 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요. 3라운드에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효과는 좋았습니다. 사실 이 전략은 치킨을 겹치게 먹는 팀이 발생하더라도 현재 치킨 룰에서는 상위권 유지에 좋은 전략이긴 합니다.

 

실제로 초반 2라운드 외에는 해외 팀들이 각축전을 벌이면서 순위가 혼전 양상을 띄었는데요. GEX는 그 중에서도 마지막 에란겔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3위로 막차에 타는 데 성공했습니다. 무러 11킬 치킨에 성공하면서 이 날 경기에서 경기 기복이 제일 적었던 엔터 포스 36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에 올랐죠.

 

GEX나 AE를 제외하면 대만 팀들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다라고 이전 프리뷰/리뷰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날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는 AE마저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15위 턱걸이 생존을 하면서 대만 팬들이 아쉬워할만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팀은 3개의 치킨을 획득했지만 E36 1팀만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긍정적인 소식과 아쉬운 소식을 모두 받았습니다. 일본 팀들이 많은 킬을 획득하는 편은 아닌지라 교전 능력에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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