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2치킨 뒷심 보여준 아프리카, 기블리-젠지 누르고 최종 우승

Talon 2021. 5. 24. 11:00

3일차에서 저력을 보여준 아프리카 프릭스가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왕좌에 앉았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2라운드 대량의 킬과 두 번의 치킨으로 GPS 기블리를 제치고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 미라마에서 수송선은 티에라 브롱카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향했고, 자기장은 엘 포조를 남서쪽에 끼고 형성됐다. 2일차까지 3치킨을 챙겼던 기블리를 포함해 담원 기아, 다나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빠르게 탈락하고 그리핀-ATA-젠지-보여줄게가 남았다. 젠지는 ATA를 제압하고 그랜드 파이널 두 번째 치킨을 차지했다.

보여줄게는 2라운드에서도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전력 손실이 지나치게 컸다. 한편 아프리카는 마지막까지 3인을 유지하며 16킬과 라운드 우승을 쓸어담아 기블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3라운드에는 치킨은 모자라지만 킬은 압도적이었던 다나와가 치고 나왔으나, 그리핀이 라운드 우승을 가져가면서 상위권 경쟁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

전장은 에란겔로 바뀌었고, 젠지와 기블리가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마지막까지 남은 그리핀과 ATA를 정리하고 3일차 두 번째 치킨을 획득하고 기블리가 오랜 시간 차지했던 1위 자리를 빼앗았다. 그러나 젠지가 5라운드에서 11킬과 라운드 우승을 가져가며 아프리카를 4킬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최종 우승팀을 가를 마지막 6라운드의 수송선은 사격장을 지나 소스노브카 섬을 향해 비행했다. 이엠텍을 시작으로 담원 기아, 다나와, 아프리카가 조기 탈락하면서 젠지와 기블리의 성적에 따라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풀스쿼드였던 젠지가 노코멘트에게 전멸하며 아프리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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