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불사조 김정우, “타이밍 공격, 막아내면 그만!”(2세트)

Talon 2013. 4. 9. 17:42

김학수, 불멸자 생산해 빠른 공격 펼쳤으나 히드라리스크에 막혀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1주차 7경기
◆ CJ 엔투스 1 vs 1 EG-TL
1세트 코랄둥둥섬 신동원 패(저, 1시) vs 최정민 승(저, 7시)

2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김정우 승(저, 5시) vs 김학수 패(프, 7시)

프로토스전 승률 5할 복귀!

김정우(CJ)가 9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1주차 7경기 2세트에서 김학수(EG-TL)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김정우는 3부화장 체제로 출발했고, 김학수는 관문-인공제어소 이후 앞마당에 연결체를 올렸다. 이어 로봇공학시설을 추가한 김학수는 관문을 늘렸고, 김정우는 저글링으로 상대 체제를 정찰하려 했다.

불멸자를 생산한 김학수는 관문을 더 건설했고, 파수기와 광전사로 입구를 막았다. 3불멸자를 확보한 김학수는 진격을 시작했고, 뒤늦게 상대의 의도를 알아차린 김정우는 방어에 급급했다. 가시 촉수와 히드라리스크로 막아냈지만 일꾼 피해가 심각했고, 공격이 막힌 김학수는 다시 병력을 확보했다.

그러자 김정우는 뮤탈리스크로 상대 탐사정을 잡아냈고, 히드라리스크로 본진 입구를 두드렸다. 다시 생산한 병력으로 공격에 나섰던 김학수는 가시 촉수 라인을 뚫어내지 못했고, 공격이 막히자 패배를 인정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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