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어느덧 3:3! CJ 조병세, 맹공 통해 에결 성사시켜(6세트)

Talon 2013. 4. 9. 17:50

김동현, 땅거미 지뢰로 인해 피해 누적돼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1주차 7경기
◆ CJ 엔투스 3 vs 3 EG-TL
1세트 코랄둥둥섬 신동원 패(저, 1시) vs 최정민 승(저, 7시)

2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김정우 승(저, 5시) vs 김학수 패(프, 7시)
3세트 나로스테이션 김준호 패(프, 1시) vs 송현덕 승(프, 7시)
4세트 투혼 정우용 패(테, 1시) vs 한이석 승(테, 11시)
5세트 돌개바람LE 변영봉 승(프, 11시) vs 이제동 패(저, 5시)
6세트 네오플래닛 조병세 승(테, 7시) vs 김동현 패(저, 1시)

변영봉-조병세의 연이은 승리!

조병세(CJ)가 9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1주차 7경기 6세트에 김동현(EG-TL)을 제물 삼아 승리를 추가했다.

조병세는 경기가 시작하자 사신으로 견제에 나섰고, 김동현은 저글링으로 대응했다. 앞마당에 이어 3번째 부화장을 건설한 김동현은 잠복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조병세는 앞마당을 얻어낸 뒤 화염차를 모았다.

땅거미 지뢰를 생산한 조병세는 제2 확장 기지를 차지했고, 화염차로 맵을 장악해 나갔다. 의료선과 해병을 모아 진격한 조병세는 점막 종양을 파괴했고,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맞상대한 김동현은 손해만 계속 누적 됐다.

감염충을 추가한 김동현은 수비에 힘썼지만 점점 더 어려워졌고, 조병세는 의료선 드롭으로 저그 멀티를 두드렸다. 치고 빠지는 테란의 공격에 휘둘린 김동현은 수비에 병력을 투자했고, 조병세는 빠른 호흡을 살려 공격을 퍼부었다.

좀처럼 땅거미 지뢰를 제거하지 못한 김동현은 테란의 공격에 부화장을 잃었고, 조병세는 김동현을 7연패의 늪에 빠트리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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