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음반 업체 BMG, LCS에 '공식 음악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

Talon 2021. 6. 4. 12:00


글로벌 레코드 음반 업체 BMG가 LCS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BMG가 자사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북미지역 e스포츠 리그인 LCS(League Championship Series)의 ‘공식 음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2021년 서머 스플릿부터 다음해까지 리그 진행의 방송 송출과 관련해 BMG 소속 뮤지션들의 음악이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 협력의 첫 결과물로는 2021년 서머 스플릿의 개막 티저 영상인 ‘Ruled by One’에 케이플라이(K.Flay)의 ‘TGIF (feat. Tom Morello)’가 삽입되었다. 또한 ‘Ruled by One’ 티저 영상과 아트레유, 에반에센스, 앨리스 머튼, 킴 페트라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곡들이 선곡된 ‘BMG Presents: BMG x League Championship Series’ 리스트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리그 진행 중 소속 뮤지션들의 특별 공연 및 깜짝 콘텐츠 소개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함께 소개됐다.

양사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BMG의 매리언 울프 글로벌 라이터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LCS와 팀을 이루어 음악과 e스포츠 사이의 특별한 결합을 이끌어내 기쁘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이 e스포츠 선도 기업 중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신곡을 알리고, BMG의 방대한 음악 카탈로그를 선보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음반 업체와 협력을 하는 것은 두 번째 사례로, 지난 2019년부터 유럽지역 e스포츠 리그인 LEC(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의 방송 송출에 워너 뮤직 센트럴 유럽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와 워너 뮤직 센트럴 유럽 간의 계약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초 파트너십 계약 연장이 발표됐다.

한편 LCS의 2021년 서머 스플릿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6월 4일 막을 올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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