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6.9 프리뷰 -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Talon 2021. 6. 9. 11:10

오늘 개막하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개막전 대진 보시죠.

대진 별 프리뷰 하겠습니다.

 

1경기 프레딧 브리온 VS 리브 샌드박스 : 역대급 하위권이라는 말을 들었던 두 팀이 개막전 경기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은 스토브리그 기간 내 하위권 팀 중 유일하게 로스터 변화가 없는 팀인데요. 이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오늘 경기에서부터 증명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리브 샌드박스는 신인 하울링 선수와 킹콩 선수를 콜업하였습니다. 다만 탑 라이너 중에서는 서밋 선수의 기량이 좋다는 평이 많은 만큼 바로 하울링 선수가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주목해보고 싶은 포지션은 바로 탑입니다. 수비적인 픽을 많이 했던 호야 선수와 무력 픽을 많이 보여주었던 서밋 선수의 대결인데요. 만약 라인전 단계에서 사고가 날 시 탑 라인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 있기에, 호야 선수가 어떤 준비를 해왔을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경기 T1 VS 한화생명e스포츠 : 지난 스프링 시즌 나란히 3, 4위에 랭크되었고, 개막전 2경기에서 만났던 두 팀이 이번에도 개막전 2경기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두 팀 모두 로스터 변화가 없었기에 스토브리그 기간 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마 이 두 팀 모두의 공통점이라 하면 주전 라인업일것입니다. 특히 T1은 일명 돌림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신없이 선발 라인업을 바꾸었는데요. 양대인 감독님이 미디어 데이 당시 라인업은 거의 고정일 것이라는 말을 하였기에, 이번 경기 라인업이 거의 계속 간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역시 탑-정글 라인업에 대해서 확답을 내릴 때가 되었기에, 오늘 경기에서부터 지켜봐야하겠습니다. 가장 주목하고 싶은 포지션은 아마 많은 관심이 미드로 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페이커 VS 쵸비 혹은 클로저 VS 쵸비 두 매치업 모두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라인업이기 때문이죠. 페이커 선수의 기량이 스프링 시즌 때보다는 좋아졌다는 말이 나온만큼 이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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