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ATS:심판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역시 베테랑의 저력일까요. A조 3위로 결승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었던 엠돈 선수가 18점을 만들고 나서 다음 라운드에서 바로 경기를 종료 시켰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새로고침을 하지 않고 드레이븐과 아펠리오스 3성이 떠버리면서 이미 판이 기울었다는 얘기가 나오기는 했죠. 중간에 쪼해피롱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서 혹시나 싶었습니다만 마지막까지 침착한 운영을 보여준 엠돈 선수가 우승과 함께 2회차에서도 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습니다.
쪼해피롱 선수는 초반의 2연속 최하위를 하면서 진작에 순위 경쟁에 밀린 것이 너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그렇죠.
우승자 엠돈 선수와 함께 스트롱섹시, 우쭐리우중, 정동글 선수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선수들은 본선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승에서도 정동글 선수를 제외하고는 1위를 차지한 적이 있기에, 다음 2회차 결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정동글 선수는 마지막까지 불안했을 것 같은데요. 차라리 쪼해피롱 선수가 1~2위를 했으면 모를까 지하닝 선수도 최후반부까지 생존하면서 혹시나 떨어지거나 다음 경기에서의 기회를 노려야 했던 입장이었지만, 엠돈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동점, 순위 우위로 인하여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죠. 매번 TFT 대회에서는 이런 재밌는 경우가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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