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6.17 프리뷰 - 2021 GSL 시즌2 코드A

Talon 2021. 6. 17. 12:10

오늘 있을 2021 GSL 시즌2 코드A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대진별 프리뷰하겠습니다.

 

김유진 VS 남기웅 : 오늘 준비된 두 개의 종족전 중에 첫번째는 프프전입니다. 김유진 선수의 팬들은 작년 초 IEM 카토비체 경기에서 남기웅 선수가 승리를 하였기에 이에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유진 선수는 슈퍼 토너먼트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프프전 성적을 보면 김유진 선수는 67%의 승률을 보이고 있고 남기웅 선수는 전적이 많지는 않지만 46%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GSL 시즌 1과 슈퍼 토너먼트 시즌 2에서 모두 프로토스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했다는 것은 김유진 선수에게 웃어주는 부분은 아니네요.

 

박령우 VS 박진혁 : 박령우 선수는 Serral, Reynor, 이병렬 선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저그 선수입니다. 이에 맞서는 박진혁 선수는 커리어로 덤비기에는 많이 힘든 부분이 있긴 합니다. 이번 GSL 예선에서 박령우 선수는 박수호 선수만 2번 잡고 코드 A 행을 확정지은 것만 보더라도 이 경기에서 자신감을 보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반면 박진혁 선수는 박지수 선수에게 패배하였고, 장욱 선수와 조지현 선수를 이기고 올라오는 등 예선 과정에서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진혁 선수는 박령우 선수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뒤지지 않고 저저전 승률 자체도 꽤나 괜찮은 편이기에 혹시나 하는 그림을 그려볼수 있을 것입니다.

 

김도욱 VS 신희범 : 앞선 경기가 동족전인지라 혹시 모른다는 얘기가 많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 경기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올해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신희범 선수가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김도욱 선수는 올해 저그전 승률이 67%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희범 선수는 1월 이후 46%의 테란전 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도욱 선수가 작년 시즌 1 이후 올해까지 GSL에서 뚜렷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신희범 선수를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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