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00일에 전 소속팀인 T1을 격파한 '에포트' 이상호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주 5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T1을 상대로 승리한 이상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과 함께 데뷔 1300일 소감을 밝혔고, T1에서 샌드박스로 이적할 당시 각오도 밝혔다. 이어 T1 시절 같이 바텀에서 활동한 '테디' 박진성이 자신을 잡고 킬을 올리겠다고 한 것에 대해 오히려 자신이 킬을 내 기분이 좋다고 말한 후 박진성에게 서로 잘해서 상위 라운드에서 만나자는 훈훈한 메시지도 보냈다.
이날 등장한 서포터 리 신에 대한 대처와 함께 2세트 승리에 대해 말한 이상호는 이번 서머 목표와 함께 데뷔 1300일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와 함께 자신의 인생 챔피언으로 블리츠크랭크라고 꼽았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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