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6.26 리뷰 - 2021 NH농협카드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 1

Talon 2021. 6. 27. 15:00

어제 있었던 2021 NH농협카드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 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비록 위기는 있었지만 킹 티어 차이로 SKTX탄덕로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첫 경기 변현제 선수가 이경민 선수를 상대로 여유로운 승리를 따내면서 SKTX탄덕로로 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팀 밀리에서 템플러 조합의 힘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족파키즈 팀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진 잭 대결 박준오 선수가 울트라의 힘으로 최호선 선수의 바이오닉을 완전히 제압하는 데 성공,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조커 티어 대결에서도 철구 선수가 스타 프로 출신의 기본기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LoL 프로 출신 피글렛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아예 매치 포인트를 선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위기를 맞은 SKTX탄덕로로 팀, 5세트 팀플레이 초반 헤로로 선수에게 투 컬러 러쉬가 들어가면서 거의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최호선 선수가 수비가 아닌 박준오 선수를 공격하는 것을 선택했고, 집요한 바이오닉 러쉬로 박준오 선수 엘리, 공격에 너무 많은 힘을 쏟느라 수비를 생각하지 못했던 안아 선수를 제압하고 추격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어진 킹 티어 개인전 신상문 선수가 초반부터 손해를 보면서 힘든 게임을 이어갔고 김윤중 선수의 물량을 결국 감당하지 못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이 성사되었습니다.

 

에이스 결정전 박준오 선수가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경민 선수가 출전하였고, 1세트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변현제 선수와의 매치업이 성사되었습니다. 변현제 선수는 이경민 선수의 전략에 철저한 맞춤 전략을 선택하였고, 다시 여유롭게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교전 실수로 인한 위기가 있었지만, 빠른 리버 배치로 위기를 잘 넘겼고, 이후 언덕의 이점을 활용한 교전을 통해서 승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 무리하지 않고 침착한 러쉬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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