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 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정식 출시했다.
정식 출시된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지옥처럼 황폐한 외계 행성이자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드레노어로 원정을 떠난다.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라는 새로운 동맹을 포섭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침공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내고, 버섯 숲과 황천에 물든 기묘한 신세계의 하늘에서 새로운 아군을 물색해야 한다.
또, 조각난 아웃랜드의 지배자를 자청하는 반역자 나이트 엘프 악마사냥꾼 일리단의 지옥불 군대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대표는 "오늘 출시되는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에게 어둠의 문을 통과해 함께 투기장으로 돌진하고, 길드원과 합심하여 카라잔의 마지막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는 공동의 쾌감을 느낄 기회를 10년이 넘는 세월 만에 선사하는 작"이라며 "이와 같은 함께 하는 경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핵심이며 아웃랜드로 귀환한 플레이어들이 오래된 혹은 새로운 친구와 함께 어떤 모험을 펼쳐 나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은 플레이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에 포함되어 2007년 오리지널 당시의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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