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봉, 불멸자 생산 늦으며 승기 내줘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2주차 5경기
◆ CJ 0 vs 1 삼성전자
1세트 나로스테이션 변영봉 패(프, 1시) vs송병구 승(프, 7시)
총사령관의 공격!
송병구(삼성전자)가 1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2주차 5경기 1세트에서 변영봉(CJ)을 제압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송병구는 빠르게 탐사정을 내보내 상대의 앞마당 지역에 관문을 건설했다. 반면 변영봉은 정찰에 나서지 않은 채 2가스를 채취하며 1관문-인공제어소 빌드로 시작하는 모습.
이에 송병구는 2광전사가 생산되자 곧바로 상대의 본진을 급습했다. 그러나 변영봉은 침착하게 탐사정과 모선핵을 동원해 깔끔하게 수비해 냈고, 황혼의회를 올려 점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한편 첫 공격이 실패한 송병구는 우주관문에서 예언자 생산에 돌입했다.
모선핵으로 송병구의 전략을 모두 파악한 변영봉은 광자과충전으로 방어에 나서며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영봉이 집정관을 모으는 사이에 2불멸자와 1공허포격기를 갖춘 송병구가 정면 공격을 퍼부었고, 상대의 병력은 물론 앞마당 연결체까지 파괴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승기를 잡은 송병구는 시간을 오래 끌지 않았다. 불멸자와 공허포격기를 다시 모은 송병구는 재차 공격을 감행했고, 역장으로 저항한 변영봉의 수비 병력을 모두 잡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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