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렬, 테란의 병력에 대항해 수비하려 했지만 의료선 견제에 피해 누적돼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4R 2주차 7경기
◆ 제8게임단 0 vs 3 웅진
1세트 돌개바람LE 김도욱 패(테, 11시) vs 김민철 승(저, 1시)
2세트 벨시르잔재LE 김재훈 패(프, 5시) vs 김명운 승(저, 11시)
3세트 네오플래닛S 이병렬 패(저, 7시) vs 이재호 승(테, 1시)
이게 바로 이재호식 난전!
이재호(웅진)가 1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2주차 7경기 3세트에 이병렬(제8게임단)을 속공을 통해 잡아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일벌레를 내보내 정찰을 시도한 이병렬은 앞마당에 부화장을 펼쳤고, 이재호는 본진 입구에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어 앞마당에 벙커를 추가한 이재호는 군수공장을 올렸고, 화염차로 견제에 나섰다.
세 번째 부화장을 완성시킨 이병렬은 여왕을 내보내 화염차의 진격을 막았고, 일벌레를 꾸준히 늘려 생산 기반을 다졌다. 둥지탑을 올린 이병렬은 저글링을 대거 모았고, 맹독충 둥지에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에 이재호는 해병과 화염차를 모아 본진을 나섰고, 의료선이 더해진 테란의 병력은 쉽사리 제거되지 않은 채 점막 종양 제거에 나섰다. 맹독충으로 상대하고자 했던 김도욱은 도망치는 테란의 병력을 몰살시키지 못했고, 땅거미 지뢰를 심어 둔 이재호는 저그 진영에 연이어 피해를 입혔다.
의료선 드롭을 통해 피해를 누적시킨 이재호는 병력을 꾸준히 늘려 갔고, 땅거미 지뢰로 주요 길목을 장악했다. 견제가 좀처럼 먹혀 들지 않은 이병렬은 수비에 급급했고, 뮤탈리스크를 모아 공격을 시도해 봤지만 빠른 흐름을 좀처럼 쫓아가지 못했다.
불곰-해병 조합으로 맹독충을 제거한 이재호는 지상군 숫자에서 앞서 나갔고, 이병렬은 테란의 사령부를 한 차례 파괴하며 시간을 벌었다. 업그레이드에서도 앞선 이재호는 거듭된 난전을 통해 이득을 챙겼고, 의료선을 적극 활용해 병력을 살렸다.
결국 저그의 본진에 떨어진 지게 로봇이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병렬은 밀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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