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10위 탈출 위한 DRX의 모험, 오늘은 길을 찾을 수 있을까?

Talon 2021. 7. 16. 15:30


대규모 로스터 변화로 반전을 꾀하는 DRX의 10위 탈출 모험은 오늘은 긍정적인 소식을 들려줄까?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 2일차 2경기가 16일 오후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지만 2라운드를 패배로 시작한 DRX가 리브 샌드박스와 대결을 펼친다.

DRX는 지난 2라운드를 첫 경기를 패하며 아쉽게 시작했지만 상대가 1위 젠지였고, 그런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적인 부분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선수들의 적응력이 생각보다 뛰어나고 기존 선수와의 조화 역시 안심해도 좋을 수준까지는 도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으면 안되는 점은 DRX가 여태까지 패한 모든 경기가 화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유야 다양하게 들 수 있지만 대체로 ‘경험의 부족’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1승을 거둔 후 DRX의 김대호 감독이 “내년이 더 자신있다.”라고 강조한 부분도 이러한 점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

오늘 DRX가 대결하게 될 리브 샌드박스는 1패를 기록 중이지만 상위권 문턱까지 다녀왔던 팀으로 결코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게다가 샌드박스 게이밍이 부산광역시와 3년간의 지역 연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늘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뷰잉파티’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 리브 샌드박스와 이번주 첫 시합을 진행할 DRX가 과연 화끈한 공격력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2승째를 거둘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저녁 8시로 예정된 대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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