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이순철

Talon 2013. 4. 18. 08:52

오늘 소개할 선수는 이순철 선수입니다!


이순철 선수는 전 프로 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외야수이자, 현재 KIA 타이거즈의 수석코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LG 트윈스의 1, 2군 코치를 거쳐 이광환 감독의 후임으로 2003년 10월 감독에 선임되었다가, 2006년 6월 5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습니다. 프로에서 14시즌을 뛰는 동안 신인왕, 최다 안타 1회, 도루왕 3회, 골든 글러브 5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1년까지 MBC 스포츠+의 야구 해설을 맡았습니다. 별명은 순철의 철을 원소 이름(Fe)으로 바꾼 순페이였으며 2011년 10월 18일 KIA 타이거즈의 수석코치로 내정되어 1997년을 끝으로 떠났던 친정 팀에 복귀하였습니다.


전남중학교, 광주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 데뷔 첫 해인 1985년 31개의 도루를 기록하여 도루 부문 4위에 올랐습니다. 그 해 현재까지 해태 타이거즈와 KIA 타이거즈 역사를 통틀어 유일한 신인왕에 오릅니다. 이후 1988년 도루왕으로 처음 명함을 낸 이후, 2차례 더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타이거즈의 호타준족 계보 중 김일권 선수와 이종범 선수를 잇는 2세대의 대표 주자였습니다. 1997년에는 364번째 도루를 성공해 당시 김일권 선수가 가지고 있던 통산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타이거즈의 첫 우승을 제외한 8차례의 우승을 기록하고, 팀 후배 이종범 선수 이전 명실상부한 80-90년대를 주름잡은 해태 타이거즈의 호타준족의 대표주자였습니다. 1997년 시즌 후 해태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이듬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여 은퇴했습니다.


삼성에서 은퇴한 후 삼성, LG 코치를 맡았고, 2003년 LG 트윈스 감독에 취임했지만 외야수 출신 감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성직 부진을 이유로 양승호 감독에게 대행을 맡긴 뒤 2006년 6월 5일에 사임한 후 잠시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습니다. 그 해 LG 트윈스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에는 MBC ESPN에서 해설위원을 맡았으며, 특유의 해설을 선보였습니다. 2008년에 우리 히어로즈 수석, 주루코치로 임명되었으나 성적 부진으로 그 해 팀이 7위를 기록하자 재계약에 실패한 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팀 코치 활동을 끝내고 MBC ESPN의 해설가로 복귀했습니다. 직설적인 어투로 후배 선수나 감독의 잘못을 비판하는 일명 비난해설이라는 특유의 해설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별명은 모두까기인형이죠. 2011년까지 MBC 스포츠+에서 해설가로 활동한 후 2011년 10월 18일 선동열 감독의 KIA 타이거즈 감독 부임과 함께 수석 코치로 내정함으로써 2008년 이후 3년여만에 현장 지도자로 복귀함과 동시에 지도자로 다시 친정 팀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8회


신인왕 - 1985년


골든글러브 수상 - 5회 / 85, 88, 91~93


올스타 선발 - 8회


최다안타상 - 1992년


최다도루상 - 1988년, 1991년, 1992년


최다득점상 - 1985년, 1988년


이상 이순철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아! 그리고 내일부터는 이 블로그 이름과 소개 게시판에 조금의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8프로게임단  (0) 2013.04.20
에이핑크  (0) 2013.04.19
前 프로게이머 안석열  (0) 2013.04.17
배구코치 김경훈  (0) 2013.04.16
프로게임단 STX SouL  (0)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