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살아있는 기록인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650세트 출전 기록을 세웠다.
2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2일차 T1 대 아프리카 프릭스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650세트 출전을 기록했다.
2013년 4월 6일 데뷔전을 치른 이상혁은 2015년 5월 29일 100번째 세트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 2016년 6월 29일 이상혁은 200번째 세트 출전을, 2017년 7월 18일 300번째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1년 후인 2018년 7월 17일 이상혁은 400번째 경기에 출전했으며, 2019년 8월 21일 500번째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해인 2020년 이상혁은 많은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2021년 2월 3일 600번재 경기에 나섰고, 같은 해 2021년 7월 22일 650번째 세트에 출전했다. 이상혁은 300번째 경기를 제외하고 본인의 100단위 경기 기념 경기마다 승리를 거뒀다. 이날 거둔 650번째 경기에서도 이상혁은 승리를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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