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최종병기’ 이영호, GSL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Talon 2013. 4. 18. 17:50

최근 프로리그의 부진 떨쳐낼 수 있을지 기대돼


이날을 기다렸다!

KT의 부동의 에이스인 '최종병기' 이영호가 오늘,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32강 H조 경기에 출전한다.

이영호는 한때 스타크래프트1 무대를 점령했던 '택뱅리쌍' 중에서 가장 먼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최근 출시된 군단의 심장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군단의 심장을 얼마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MLG 윈터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시 이영호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지난 주 프로리그 경기에서 모두 무너지며 4연패에 빠졌지만, 이영호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영호는 별로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략적인 승부수에서 아쉽게 밀렸지만 경기력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며, 누구를 만나도 상관없을 만큼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호의 첫 경기 상대는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을 자랑하는 최종혁(아주부)이다. 최근 저그의 초반 공격에 허무하게 무너졌던 이영호로서는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의 저글링-맹독충 공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란과 저그의 싸움이 견제를 통한 주도권 싸움으로 흘러가는 만큼 땅거미지뢰와 의료선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후반 운영과 힘 싸움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32강 H조
1경기 김민철(저) vs 조성주(테)
2경기 이영호(테) vs 최종혁(저)
승자전 1경기 승자 vs 2경기 승자
패자전 1경기 패자 vs 2경기 패자
최종전 승자전 패자 vs 패자전 승자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