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승리로 99% 합류, 아프리카는 10% 하락..LCK 플레이오프 확률(7월 31일 기준)

T1이 9승을 달성하며 99% 그룹에 합류했다.

7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3일차 경기에서 T1과 DRX가 승리했다.

이날 1경기에서 T1은 프레딧 브리온을 잡고 9승 6패 득실 5를 기록하며 99.912%로 99.999%의 농심 레드포스, 젠지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T1은 젠지, DRX,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 1라운드와 같은 결과를 기록한다면 2라운드 직행도 노려볼 수 있다.

반면 프레딧 브리온은 5승 10패 득실 -4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0.449%로 낮아졌다. 현재 잔여경기로 DK, 리브 샌드박스, 젠지 전을 앞두고 있어 전승을 거두더라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어 진행된 2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DRX에 발목을 잡히며 진출 확률이 84.725%로 약 10% 하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농심, kt롤스터와의 대결은 물론 현재 가장 가까이 추격 중인 한화생명 e스포츠와(8.843%)의 맞대결도 앞두고 있어 ‘만일’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각 팀의 남은 대진 상대와의 1라운드 경기 데이터, 각 팀의 남은 대진 상대의 현재 순위를 바탕으로 경기 다음 날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