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프리뷰 -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3

오늘 있을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3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의 대진 보시죠.

비전 스트라이커즈 VS 고엔고 프린스

-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제대로 부활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불안한 장면은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은 고엔고 프린스의 대결입니다. 시드 결정전과 그룹 스테이지, 그리고 이제까지의 네임 밸류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그룹 스테이지 내에서 제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고엔고 프린스가 조조, 할배 선수 등 기존 멤버들이 잘해주고는 있지만, 아마추어 팀에게도 세트를 내주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사전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모든 경기에서 헤이븐 맵을 플레이해오고 전승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헤이븐은 밴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맵 별로 다른 전략을 준비해오는 것이 고엔고가 변수를 만들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TNL e스포츠 VS 월드 게임 스타 X-IT

- 비전도 멤버 교체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TNL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내준 세트가 없지는 않지만, 담원 기아 등의 강팀을 꺾는 등 지치지 않는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WGS는 언노운을 상대로 혈투 끝에 겨우 8강에 합류하는 등 상당히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기세로 따지고 보면 TNL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WGS의 iRdy 선수가 팀의 전체적인 성적과 상관없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변수 창출에 능하기 때문에 이 선수를 막지 못한다면 혹시나 하는 반전의 결과 역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