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테러리스트 정명훈, 프로토스전 연패 끊은 과감한 타이밍 러시!(4세트)

Talon 2013. 4. 20. 15:04

김학수, 거신-불멸자 잃자 대항할 힘 사라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4R 3주차 1경기
◆ SK텔레콤 2 vs 2 EG-TL
1세트 네오플래닛S 원이삭 승(프, 1시) vs 한이석 패(테, 7시)

2세트 돌개바람LE 최민수 패(프, 1시) vs 윤영서 승(테, 11시)
3세트 벨시르잔재LE 어윤수 패(저, 5시) vs 이제동 승(저, 11시)
4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정명훈 승(테, 7시) vs 김학수 패(프, 5시)

테러리스트의 공격 본능 발동!

정명훈(SK텔레콤)이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3주차 1경기 4세트에 김학수(EG-TL)를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명훈은 병영을 건설해 사신을 준비했고, 김학수는 관문을 소환한 뒤 정찰에 나섰다. 인공제어소를 추가한 김학수는 광전사를 내보냈고, 정명훈에게 벙커 건설을 강요했다. 이어 곧바로 앞마당을 가져간 김학수는 모선핵으로 견제를 시도했고, 정명훈은 땅거미 지뢰를 드랍해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큰 피해 없이 김학수가 정명훈의 견제를 막아냈지만 테란의 움직임은 계속 됐다. 정명훈은 의료선을 추가해 바이오닉 병력을 진격시켰고, 역장이 거둬지자 프로토스의 진영에 들어섰다. 그러자 김학수는 모선핵의 광자과충전을 활용해 봤지만 수비가 쉽지 않았고, 거신이 끊긴데 이어 불멸자까지 제압됐다.

바이킹을 더한 정명훈은 다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점령했고, 김학수는 탐사정을 동원해 수비하려 했다. 결국 정명훈이 시즌 16승을 기록하며 김학수에게 3연패를 안겼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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