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프로리그 첫 승 노리며 출격했으나 윤영서의 벽 넘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4R 3주차 1경기
◆ SK텔레콤 1 vs 1 EG-TL
1세트 네오플래닛S 원이삭 승(프, 1시) vs 한이석 패(테, 7시)
2세트 돌개바람LE 최민수 패(프, 1시) vs 윤영서 승(테, 11시)
다시 되살아난 윤영서의 플레이!
윤영서(EG-TL)가 20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3주차 1경기 2세트에 최민수(SK텔레콤)을 잡고 111일만에 승리를 거뒀다.
최민수는 모선핵을 생산한 뒤 연결체를 올렸고, 윤영서도 병영 없이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다. 이어 관문과 인공제어소, 로봇공학시설을 추가한 최민수는 병력 생산에 나섰고, 윤영서 또한 지상군을 보충했다.
병영을 늘린 윤영서는 세 번째 사령부를 확보했고, 최민수는 상대가 쉽게 정찰할 수 없도록 주요 건물을 본진 구석에 숨겨 지었다. 먼저 진격한 윤영서는 해병-불곰 조합을 갖췄고, 최민수는 점멸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때 대규모 교전이 펼쳐졌고, 윤영서가 의료선의 지원을 받아 전투에서 이득을 챙겼다. 하지만 곧 최민수가 병력을 추가해 상대를 몰아냈고, 견제로 시간을 끌었다. 점멸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추적자로 바이킹을 끊어낸 최민수는 맵 곳곳에 수정탑을 건설했고. 윤영서는 의료선 드랍을 통해 상대 본진을 타격했다.
하지만 고위기사의 등장에 물러선 윤영서는 다시 진영을 잡았고, 바이킹을 대거 추가해 거신을 끊어낼 준비를 마쳤다. 순식간에 거신을 녹여낸 윤영서는 한 차례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했고, 고위기사에 맞대응해 유령을 생산했다.
유령을 동원해 고위기사를 저격한 윤영서는 프로토스의 확장기지를 파괴했고, 최민수는 광전사로 빈틈을 노려봤으나 쉽지 않았다. 한 차례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최민수와 윤영서는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바이킹이 떨어지는 손해를 입었지만 연결체를 파괴한 윤영서는 거신을 모두 제거했다.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제거한 윤영서는 병력 숫자에서 우위를 점했고, 마지막 공격을 퍼부어 최민수의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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