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의 홈페이지와 방송 등을 통해 다수의 스폰서 브랜드가 사라진 가운데 IBM 역시 노출이 중단됐다.
오버워치의 파트너 중 하나였던 IBM은 최근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고가 사라졌으며, IBM이 관여하고 있는 파워 랭킹에서도 그 이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정 고용 및 주택부가 여성 직원에 대한 광범위한 괴롭힘과 차별 혐의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고소한 것과 관련이 있다.
지난 4월 오버워치 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IBM은 자사의 질의 응답형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 ‘왓슨’을 활용해 여러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공식 대회 기간 동안 게임 및 선수 성과 데이터를 평가하고 분석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파워 랭킹의 마지막 갱신일은 8월 6일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파트너로 소개되고 있는 기업으로는 엑스피니티와 코카콜라, 팀스피크 등이며, 노출이 중단된 티모빌, 스테이트팜, IBM 등은 광고를 중단했을 뿐 파트너십이 종료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계에서는 프링글스와 치즈잇 브랜드를 홍보하고 공식 시리얼을 선보였던 켈로그가 관계 중단을 공식 선언한 유일한 파트너 업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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