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뮤지션 캐시 페이지, e스포츠 구단 공동 소유주 돼

Talon 2021. 9. 4. 14:10


미국의 알앤비 뮤지션 캐시 페이지가 e스포츠 구단에 투자하며 공동 소유주가 됐다.

미국 할리우드에 기반을 둔 e스포츠 구단 ‘팀 33’은 뮤지션 캐시 페이지가 공동 소유주 그룹에 합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팀 33’은 ‘포트나이트’를 주 종목으로 한 팀으로, 지난해 11월 창단 후 북미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팬덤의 포트나이트 북미 지역 파워 랭킹에서 총 3개 스쿼드가 탑 5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챕터 2 시즌7의 2021년 8월 북미 서부 지구 비공인 랭킹 5위에 기록되기도 했다.

또한 창단 직후인 지난해 말, 당시 만 8살의 ‘고수’ 조셉 딘을 선수로 계약하며 e스포츠 업계에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2021년 7월 FNCS 올스타 쇼다운 북미 동부 지구 솔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팸스토우’ 빈센트 포틴이 합류해 주력 선수로 활동 중이다.

공동 소유주로 합류한 캐시 페이지는 구단의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에 관련된 보다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캐시 페이지는 “항상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열정이 있었으며, 팀을 공동 소유해 음악과 콘서트를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되길 원했다. ‘팀33’ 창단 이후 계속 주목해 왔으며 공동 설립자 겸 CEO인 타일러 갤러허와의 몇 달에 걸친 이야기 끝 우리 둘 다 팀에 대한 비슷한 비전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33’의 타일러 갤러허 공동 설립자 겸 CEO 역시 “여성 레코딩 아티스트를 ‘팀 33’의 공동 소유주로 맞이하는 일은 비현실적이며 전에도 없었던 일이다. 그녀는 조직에 대한 놀라운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e스포츠 세계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팀 33’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e스포츠 조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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