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한상길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상길 선수입니다~!

 

2009~2010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11-2012 시즌을 마치고 2012년 6월 18일 상무에 입대했으며, 2014년 3월 17일에 제대했습니다. 상무 복무 중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안산 러시 앤 캐시 베스피드의 전력 보강 선수로 지정된 관계로 현대캐피탈이 아닌 러시 앤 캐시로 복귀했습니다. 러시 앤 캐시의 팀명인 "베스피드"는 그가 제안하였습니다.

2015-2016 시즌 후반부터 팀의 주전 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서브 득점이나 블로킹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친정팀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주전센터로 활약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6-2017 시즌 초반부터 센터 자원이 부족한 팀의 센터 자리를 잘 매워주었습니다. 거의 센터자리에서는 혼자 고군분투하였습니다. 센터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고, 확고한 주전이었던 박원빈이 시즌 중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책임감이 막중해졌습니다. 하지만 팀의 꼴찌 추락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2017-18 시즌에는 트레이드로 이적해온 김요한과 팀의 주전 센터였던 박원빈에 밀려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였지만, 두 선수가 부진할 때마다 들어가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원포인트 서버로 종종 출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5월 4일 진상헌의 보상 선수 및 현금 트레이드로 인하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삼성화재배 전국 대학배구 춘계대회 블로킹상

 

이상 한상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