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료된 PCS5 ASIA 리뷰하겠습니다.
최종 결과 보시죠.
2주차에 이어서 3주차까지 페트리코 로드가 우승하면서 PCS5 최종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3주차 경기에서는 한국 팀들이 굉장히 힘든 경기를 펼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PCS에서 몇 시즌째 계속 반복되었던 뒷심이 이번에도 발휘되었습니다. 우승 팀 페트리코 로드를 비롯해 NH 등 여러 중국 팀들이 상당히 교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이 힘든 와중에 다나와와 ATA가 치킨 획득 + 상금 획득까지 성공하면서 PCS 포인트까지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PCS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가 있죠.
바로 이번 PCS5가 PGC 2021에 진출할 팀들을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대회였기 때문이죠. 동아시아 지역에서 PGC로 진출할 12팀 명단을 보시죠.
우선 각 지역별 챔피언으로 선정된 한국의 젠지, 중국의 뉴해피, 일본의 엔터 포스.36, 대만의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으로 결정되었고요. PCS 포인트를 통해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매드 클랜, 베로니카7,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멀티 서클 게이밍, 17 게이밍, 카이신 e스포츠가 확정되었습니다.
마지막 주차에 고점을 획득하지 못해 PGC 행이 좌절된 ATA와 CTG는 아쉬움을 삼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을 보면 아마추어 팀으로 PWS 페이즈2부터 참여했던 베로니카7이 한국을 대표할 팀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무시무시한 성장세인데요. 과연 이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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