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욱, 중앙 교전에서 패하며 승기 내줘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R 4주차 4경기
◆ STX 1 vs 0 웅진
1세트 나로스테이션 백동준 승(프, 1시) vs 신재욱 패(프, 7시)
물이 올랐다!
백동준(STX)이 29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 4경기 1세트에서 신재욱(웅진)에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백동준이 먼저 예언자로 공격의 칼을 빼 들었으나, 광자과충전으로 수비에 성공한 신재욱은 점멸 추적자로 상대를 진출을 봉쇄하며 한 박자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완성시켰다. 이어 백동준과 신재욱 모두 공허포격기를 모으기 시작했고, 거의 동일한 시점에 두 번째 확장을 시도했다.
이때 맵 중앙에서 대규모 교전이 일어났고, 백동준은 공허포격기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자 백동준은 전진 수정탑을 건설하며 광전사와 공허포격기를 계속 충원했고, 추적자까지 추가되자 상대의 멀티 연결체를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백동준은 곧바로 신재욱의 앞마당까지 진격했고, 조합의 힘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 병력을 모두 제거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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