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안정감이 느껴진다! 프로토스 김도우 시즌 7승(4세트)

Talon 2013. 4. 29. 17:41

김명운, 테크트리 건물 파과당하며 경기 어려워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R 4주차 4경기
◆ STX 2 vs 2 웅진
1세트 나로스테이션 백동준 승(프, 1시) vs 신재욱 패(프, 7시)

2세트 코랄둥둥섬 신대근 패(저, 11시) vs 노준규 승(테, 5시)
3세트 돌개바람LE 이신형 패(테, 11시) vs 김민철 승(저, 1시)
4세트 네오플래닛S 김도우 승(프, 7시) vs 김명운 패(저, 1시)

강하다!

김도우(STX)가 29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 4경기 4세트에서 김명운(웅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서로가 무난하게 출발한 가운데 로봇공학시설을 올린 김도우는 불멸자와 거신을 생산하며 관문을 늘렸고, 3부화장 체제를 완성한 김명운은 지상군의 공방업과 함께 히드라리스크 생산에 돌입했다.

불사조로 상대의 정찰을 완전히 차단한 김도우는 2거신과 2불멸자가 갖춰지자 전진 수정탑을 지으며 병력을 진출시켰다. 이때 뒤늦게 이를 알아챈 김명운이 수비 대신 공격을 선택하면서 경기는 본진 바꾸기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후 상대의 앞마당과 본진 건물을 모두 제거한 김도우는 대규모 귀환을 통해 주병력을 살려냈고, 추가로 생산된 불멸자와 추적자를 동원해 김영운의 3시 확장기지까지 파괴했다.

주도권을 잡은 김도우는 안정적으로 6시 멀티를 늘렸고, 병력을 둘로 나눠 상대의 11시와 3시 멀티를 동시에 무너뜨렸다. 위기에 몰린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로 상황을 반전시키려 했으나, 이마저도 김도우의 불사조에 막히자 결국 GG를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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