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STX 조성호, 이재호 상대로 날카로운 양동작전 선보여(5세트)

Talon 2013. 4. 29. 18:06

이재호, 광전사 드롭에 예상보다 큰 타격 입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R 4주차 4경기
◆ STX 3 vs 2 웅진
1세트 나로스테이션 백동준 승(프, 1시) vs 신재욱 패(프, 7시)
2세트 코랄둥둥섬 신대근 패(저, 11시) vs 노준규 승(테, 5시)
3세트 돌개바람LE 이신형 패(테, 11시) vs 김민철 승(저, 1시)
4세트 네오플래닛S 김도우 승(프, 7시) vs 김명운 패(저, 1시)
5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조성호 승(프, 7시) vs 이재호 패(테, 5시)

역전에 성공한 STX!

조성호(STX)가 29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 4경기 5세트에서 이재호(웅진)를 제압했다.

서로가 앞마당 자원 채취와 테크트리 발전에 집중한 가운데 조성호는 관문을 늘리며 고위기사 확보에 나섰고, 이재호는 꾸준히 해병을 모으면서 공방업을 진행했다.

이때 이재호가 먼저 2의료선 드롭 공격을 시도했으나 광자과충전에 허무하게 막혔고, 반대로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광전사 드롭에는 건설로봇 다수를 잃고 말았다. 그러자 조성호는 사이오닉 폭풍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타이밍에 맞춰 곧바로 정면 공격을 감행해 이재호의 두 번째 확장기지를 마비시켰다.

승기를 잡은 조성호는 계속해서 광전사를 드롭해 상대를 괴롭혔고, 집정관이 조합된 주병력으로 앞마당까지 순식간에 장악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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