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김봉연

Talon 2021. 10. 30. 12:5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봉연 선수입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첫 번째 거포였으며, 이른바 KKK포를 이루었던 부동의 4번 타자였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상고 시절 “역전의 명수”라는 소리를 들던 군산상고의 명실공히 4번 타자였습니다. 당시 군산상고에는 프로야구 도루왕 5회로 최다 도루왕인 대도 김일권과 KKK포를 함께 꾸리던 강타자 김준환과 청보 핀토스 1번 타자였던 김우근 같은 선수와 함께 군산상고를 최강으로 군림시켰습니다. 또한 전성기를 실업야구팀인 한국 화장품에서 데뷔해 아마 최고의 강타자 김우열을 제치고 대통령 배 실업야구 3년 연속 홈런왕과 아마야구의 단 6개밖에 없는 3연타석 홈런 중 절반을 자신의 이름으로 채웠습니다.

1982년 한국 프로 야구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한국나이로 31세, 이미 전성기를 약간 넘긴 시점이었으나 원년 홈런왕을 차지했습니다.

골프를 연상시키는 어퍼스윙의 대명사로 엄청난 힘을 자랑하던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이었으며, 김우열, 이만수와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1983년 동승자가 사망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300바늘 넘게 꿰맨 상처가 남자, 콧수염을 길러 그것을 가리고, 한 달 만에 한국시리즈에 나와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통산 타율 0.278에 포스트 시즌 타율이 무려 0.341이었습니다. 통산 4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으며, 두 번의 홈런 1위를 기록한 당대의 대표적인 거포로 활약하였습니다. 또한 1982년 데뷔부터 1988년 은퇴해까지 선수생활 전 시즌인 7년 연속으로 베스트 올스타에 뽑힌 80년대의 대표적 스타이기도 합니다.

1990년, 〈심한 운동이 자연치사 세포 능과 T-세포 아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1989년부터 2000년까지 고향팀 해태 타이거즈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해 지도자로서도 4번 우승을 했었습니다. 2002년부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전주중앙초등학교 - 전주북중학교 - 군산상업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 원광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

현재 극동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이상 김봉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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