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21시즌 활약했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과 결별했다.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된 최현준은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KT는 공식 SNS를 통해 ‘도란’ 최현준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KT 측은 “팀을 위해 헌신한 최현준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더 빛나는 미래가 있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그리핀 소속으로 데뷔한 ‘도란’ 최현준은 디알엑스로 이적한 2020 시즌부터 본인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확실한 캐리 라인인 ‘쵸비’ 정지훈을 도와 팀의 호성적을 견인했고,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최종 성적 8강으로 마무리했다.
2021년 KT로 이적한 최현준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KT의 ‘다크호스’ 면모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과의 호흡은 타 팀과 견줘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2021 시즌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서머 모두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마무리했다.
- 출처 : OSEN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e스포츠 부문 사장으로 승진 (0) | 2021.11.19 |
---|---|
'옐로우스타' 보라 킴, LoL 에이전트로 새 출발 (0) | 2021.11.18 |
[오피셜] FPX, '너구리' 장하권과의 계약 종료 발표 (0) | 2021.11.17 |
[오피셜] LJL 버닝 코어, 2022 시즌도 김동훈 코치 체제로 간다 (0) | 2021.11.17 |
[오피셜] LJL 라스칼 제스터, 하챠메챠-쏠 계약 연장 발표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