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장용준의 주장에 대한 오지환 대표의 반박 글이 공개되자 장용준의 소속 구단인 담원 기아(이하 담원)도 자신들의 의견을 밝히며 장용준을 옹호했다.
담원의 공식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담원은 장용준과 해당 팀은 연봉 협상을 끝낸 상태였으며 연봉 보존 및 확정에 대한 약속을 받은 상태였고 구두 협상 후 선수 이적에 동의한 순간 해당 팀의 감독, 코치진이 선수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원래 제시했던 연봉의 반을 제시했음을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담원과 장용준은 해당 사실에 강력히 항의했으나 해당 팀에서는 재정상의 이유로 연봉을 맞춰줄 수 었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재정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면 협상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시간을 끌며 선수를 회유한 것이 정말 정상적인 협상의 과정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담원은 "지금까지 선수 보호를 위해 대응하지 않고자 했으나, 선수가 느끼는 심적 부담과 실질적인 피해가 막심하여 구단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모든 증거를 보관하고 있으며, 책임 회피를 위한 거짓으로 일관할 경우 이 상황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증거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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