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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반려견 위해 스테이크 요리 "남은 건 내가" (뽐뽐뽐)[종합]

Talon 2021. 12. 13. 17:30

2021.12.13.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반려견 설탕이에게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윤보미는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처음 먹는 스테이크 맛에 감동했다개. 설탕이의 리얼 사운드 스테이크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보미는 "오늘은 설탕이 먹방"이라며 설탕이를 위해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했다.

윤보미의 펫푸드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다. 달궈진 팬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센 불에서 잘 구우면 초간단 스테이크 요리가 끝나는 것. 여기에 아스파라거스와 유산균 소스까지 플레이팅 하며 먹음직스러운 한상을 차려냈다.

스테이크를 완성한 윤보미는 "설탕아. 맛있게 먹어"라며 칼질을 시작했다.

그러나 설탕이는 잠시를 참지 못하고 고기 덩어리를 야무지게 물고 놓지 않았고, 윤보미와 귀여운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보미 뜻대로 작게 조각낸 스테이크를 먹은 설탕이는 연신 입맛을 다시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보미는 이후 물을 와인잔에 담아 내어주며 특급 서비스를 이어갔다.

그것도 잠시, 윤보미는 "너무 많이 먹었다"면서 "이제 나와라 엄마 거다. 남은 건 제가 먹도록 하겠다"라고 설탕이의 자리를 뺏었다. 자신이 구운 스테이크 맛을 본 윤보미는 미간을 찌푸리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내일부터는 이 소고기 내가 먹어야지. 진짜로 이제는 나만 먹을 거야. 이젠 나만 먹을 거야"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8월 자신이 임시보호를 하던 설탕이를 정식 입양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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