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윤수

Talon 2022. 1. 22. 14: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피터 정윤수 선수입니다~!

現 LCK의 농심 레드포스 소속 서포터.

2022년 스프링 데뷔 직전 기사에 의하면 2021년에는 휴식을 취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챌린저스 경기에는 유신만 나왔었습니다. Load to Legends라는 21년도 초에 찍은 농심의 신규 선수 발굴 프로젝트 영상에 2군 선수들과 나왔습니다.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주전 5명 고정을 선호하는 배지훈 감독의 성향을 생각하면 2군에서라도 주전으로 뛰어야 하는, 말하자면 즉시 전력감으로 키워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1군 서브로 시간을 두고 성장시킬 선수로 생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민섭 기자에 따른 1군 콜업 이유는 낙천적인 성격과, 안정적이고 높은 솔랭 점수라고 합니다.

예상을 깨고 2경기만에 에포트 대신 리브 샌드박스 전에 선발로 기용되면서 LCK 데뷔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데뷔전 1세트에는 유미로 데뷔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세트에는 브라움을 플레이했습니다. 봇 라인전이 끝나기 전에 이미 상체가 이겨있어서 큰 활약은 없었지만 간간히 이즈 궁을 막고 적절한 때 합류, 한타 때는 잘 큰 다이애나를 지켜주는 등 승리에 기여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2주차 담원전에서도 피터가 선발로 출전하였습니다. 한 세트를 담원에게 내주긴 했지만 유미와 카르마로 유틸형 서폿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주며 강팀인 담원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수비적으로 버티다가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는 고스트는 유틸형 서포터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고, 원딜의 생존 능력을 더 끌어올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KT전 선발로 출전해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세트 알리스타로 만장일치로 POG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데뷔, 그것도 2군 경험 없이 바로 1군으로 콜업된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수가 거의 없고 매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챔프 폭 역시 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포트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서고 있습니다. 농심의 자체 MVP에서 지난 경기 이후 다시 에포트 선수와 바이탈 선수를 뽑았습니다. 새벽까지 바텀 듀오가 스파링을 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농심 레드포스 온라인 팬미팅에도 등장했습니다. 말을 막힘없이 잘하고 내용도 좋아서 수많은 팬들에게서 귀엽다는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간식창고 권한을 걸고 벌어진 퀴즈대결에서도 마지막 문제를 맞혀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윤민섭 기자에 따르면 전라남도 바둑 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4단입니다. 바둑 기사였던 과거와 같이 서는 원딜이 고스트라는 점에서 고스트 바둑왕 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농심 챌린저스 사이에서 러셀로 불렸다고 합니다. 프로 데뷔 이전 실력이 좋았음에도 고2때까지 야자를 할 정도로 당시까지는 프로의 생각이 없었던 듯합니다. 고2 때 마스터를 찍고 프로가 되기로 결심, 1년 만에 바로 챌린저를 찍고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농심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과거 팀 다이나믹스 시절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서포터로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2021년 스토브리그 당시 농심의 모든 1군 선수가 이적하게 되어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다는 아쉬움을 샀으나 1군 콜업 되자마자 출전까지 하고 맹활약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자 농심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LCK 시청자들 사이에서 둥글둥글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이 귀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얼굴은 폰을 체형은 울프를 닮았다는 의견이 꽤 있습니다. 롤모델은 울프라고 합니다.

 

이상 정윤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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