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조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Mireu 정조빈 선수입니다~!

 

아이디는 Mireu를 사용하고 있으며 T1 소속이었습니다.

2020년 5월, 한화생명 e스포츠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0 서머 시즌에서는 라바의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T1의 2군 팀에 입단했습니다.

스프링 시즌 팀의 2군리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021 우승, 1라운드 최우수선수

서머 시즌 첫 경기 아프리카 케이니 선수를 상대로 우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급격히 팀 호흡이 망가지면서 치욕의 9연패를 맞이하며 폼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준우승팀이었던 한화생명도 9위에 오래 자리했다는 것.

탈락을 확정짓고나서 폼이 전체적으로 돌아오고 있었지만 너무 늦어버림으로써 팀은 후반 순위 싸움의 고춧가루 역할만 했을 뿐 10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시즌을 씁쓸히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우승팀이 꼴찌 신세로 전락하면서 팬들의 비난이 매우 거셌고, 다른팀들의 포텐이 터진 거라면서 T1을 조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우승팀의 몰락이 다른팀들의 실력도 좋아진 것도 맞겠지만, 주도권이 있는 곳을 지키지 못해 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급격히 무너진 팀 호흡의 영향이 더 커 보였습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11월 24일, 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나왔습니다.

클템의 챌코입성 및 LCK 1부에 진입하기 위한 유튜브 컨텐츠 "클루먼쇼"에 영재와 함께 출연. 프랜차이즈 되면서 컨텐츠가 무산되었지만 클템 컨텐츠에 자주 출연하던 연습생이었습니다.

로치와 절친인 큐베와 한솥밥을 먹고있고, 큐베 또한 미르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방송에서 편하게 대하는 후배였는데, 보면 미르도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을 안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데 플라이 선수가 시즌 중에 직접 언급하면서 응징했다는 듯이 팬덤을 이끈 것 때문에 2020 서머 경기중에 악플이 유독 많았습니다.

 

이상 정조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