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경기 일정

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 kt Rolster VS Liiv SANDBOX / T1 VS Nongshim RedForce

- 첫 번째 경기는 kt 롤스터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입니다. kt는 현재 5위에 있지만, 패배 시에는 하위권 팀들과의 차이가 사라지기 때문에 차이를 벌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리브 샌드박스는 현재 하위권 5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한 경기가 소중하게 여겨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경력직 VS 신입의 느낌이 강한 매치업이지만 오히려 미드는 클로저 선수가 속한 샌드박스 쪽이 LCK 경력이 오래되었는데요. 아리아 선수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다음 경기는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팀들이었죠. 그렇기도 하지만 현재 상위권에 위치한 두 팀의 대결이기도 하고, 현재 4대 미드 중 페이커 선수와 비디디 선수의 격돌과 함께 작년에 메인과 서브의 관계였던 칸나 선수와 제우스 선수의 탑 대결까지 스토리가 상당히 많이 있는 대결입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현재 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 기세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1주차의 담원 기아와 젠지의 대결만큼 재밌는 명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 DRX Challengers VS Liiv SANDBOX Challengers / Fredit BRION Challengers VS Hanwha Life Esports Challengers

■ T1 Challengers VS Gen.G Challengers / DWG KIA Challengers VS Kwangdong Freecs Challengers

■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VS kt Rolster Challengers

- 3강 체제가 굳건히 갖춰지고 있는 가운데 남은 7팀들이 그 구도에 도전하는 형태가 된 챌린저스 리그입니다. 그 가운데 1,2위인 DRX와 리브 샌드박스가 직접 충돌하기에 상당히 재밌는 매치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주목해봐야 하는 경기는 T1과 젠지, 담원 기아와 광동 프릭스의 대결이 되겠습니다. T1과 담원 기아가 현재 연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연승이 계속 이어질지 끊어질 것인지가 궁금한 매치업들입니다.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Top Esports VS Oh My God / Royal Never Give Up VS Bilibili Gaming

- 어제는 출전하는 모든 팀들에 한국 선수가 있었지만 오늘은 단 한 명의 한국인도 출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구도의 경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 경기는 TES와 OMG의 대결입니다. OMG는 초반 3연승을 하였지만 강팀과 만난 후 3연패를 하면서 승률 5할로 내려온 상태이고, TES는 승패를 반복하면서 5할 승률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중 누가 위로 올라갈지가 궁금한 매치업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TES의 자타공인 에이스 나이트 선수를 OMG가 얼마나 견제를 잘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두 번째 경기는 RNG와 BLG의 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현재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상황입니다. 공통적으로 강한 미드-원딜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죠. 현재의 BLG 하면 우지 선수의 출전 여부가 화제이긴 하지만, 독고 선수 역시 작년 롤드컵에서 꽃 피운 본인의 기량을 잘 보여주고 있기에 갈라 선수와의 캐리 대결이 재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2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1
4강~결승

■ 주성욱 (Zest) VS 조성주 (Maru) / 박령우 (Dark) VS 박한솔 (Zoun)

■ 결승전

- 2022 GSL 시즌의 포문을 여는 슈퍼토너먼트가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현재 최고조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쉽게 예상할 수 없긴 합니다. 그 가운데 박한솔 선수를 주목해보고 싶은 것이 계속해서 경기력이 성장하고 있고 결코 쉽다고 말할 수 없는 매치업을 뚫고 4강 무대까지 올라온 만큼 이번에야 말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어찌 될지 기대됩니다.

Rejuvenation Cup

Season 1

■ 엄효섭 (FoCuS) VS Colorful / 전진환 (Soin) VS 박준 (Lyn)

- 현재 중국 워3 선수 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아보라고 하면 컬러풀 선수를 얘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현재 기세도 좋고 경기력 자체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번엔 엄효섭 선수와 경기를 치릅니다. 엄효섭 선수는 현재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Happy 선수와 무승부를 만들어낸 전적도 있기에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경기는 섣부른 판단은 보류해야 할 것 같은 경기입니다. 전진환 선수와 박준 선수의 오크 동족전 대결입니다. 박준 선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싶지만,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동족전이고, 전진환 선수가 의외로 박준 선수를 몇 차례 이긴 전적도 있기에 상술하였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전진환 선수가 박준 선수를 이기긴 했습니다. 흔치 않은 박준 선수의 예능 경기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