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진영화

오늘 소개할 선수는 무비스타 진영화 선수입니다!

진영화 선수는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입니다. By.mOvie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프로토스 유저이며 소속팀은 제8프로게임단이었습니다.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완만한 인상 덕분에 일명 '곰라인' 이재훈 선수, 전상욱 선수, 마재윤에 이어 곰에 관련된 별명을 얻었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3라운드 팀리그전 VS MBCgame HERO전에서 차봉으로 나와 3킬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의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같은 팀의 조병세 선수, 김정우 선수와 더불어 CJ 엔투스의 신예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번 '연승이후 연패'라는 심한 기복을 보이는것이 단점이죠. 이런 경기력 기복은 박세정 선수, 조병세 선수도 똑같습니다. 강력한 한방병력으로 저그전에서 60%를 넘기는 승률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테란전과 프로토스전에서 약한점을 보이고있으나 2010년에 들어서 나아지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KeSPA 랭킹 21위에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2012년 5월 7일 제8프로게임단으로 이적하였습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부터는 8게임단 소속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상승세를 타고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진영화 선수는 프로게이머인데도 평균 APM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프로토스전 11연패라는 다소 좋지 않는 기록도 있습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를 마치고 프로게이머를 은퇴하려는 뜻을 팬까페에 작성하고 프로게이머를 은퇴하였습니다.

은퇴후 아프리카방송을 시작하며 아이템베이배 제8차소닉스타리그에 참가하게 됩니다. 소닉리그 선수중에서 1위의 승률을 자랑했으나 8강에서 조일장 선수에게 1-3으로 격파당하며 4강진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같은 팀 소속 저그 에이스인 김정우 선수와 함께 스타리그에 진출한 진영화 선수는 첫 스타리그 진출임에도 불구하고 결승까지 진출해 로열로더를 꿈꿨습니다. 특히 8강에서 대 프로토스전 13연승을 기록한 김명운 선수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태풍저그 이영한 선수와의 5전제마저 3:1 승리로 장식하며 단숨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는 2005년 So1 스타리그 오영종 선수의 결승 이후 4년 만의 프로토스 로열로더 후보의 결승 진출이었습니다. 특히 결승전 상대로 내정된 이영호 선수와의 대결은 So1 당시의 임요환 선수 대 오영종 선수의 결승전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신예 프로토스들 가운데 최강자로 떠오른 진영화 선수는 오영종 선수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가을의 전설이라는 스타리그 최고의 감동을 자아내는 시나리오를 떠올리게 만들며 많은 프로토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은 압도적으로 이영호 선수에게 승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케 하는 대결이었습니다. 그러나 테란과 프로토스의 대결이라는 종족 상성상의 유리함과 맵 또한 프로토스에게 손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때문에 팬들의 로열로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에게 1:3으로 지면서 로열로더 달성은 좌절되었습니다.

진영화 선수가 사실상 은퇴하면서 이 전적들은 변함없게 되었습니다.

진영화 선수는 전태양 선수에게 강세입니다. 상대전적 공식전만 포함 4:1로 앞서 있습니다.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6:2로 더 강세. 2008년 2군 평가전 위메이드전 3세트에서 처음 만나서 전태양 선수에 패했지만, 2009년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예선 20조 4강에서 진영화 선수가 2: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앞경기들은 모두 비공식전들이고 공식전에서의 만남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부터인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위메이드전 2세트에서 만나 승리했고,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3조 승자전에서도 전태양 선수에 승리하고 MSL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라운드 위메이드전 4세트에서는 패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B조 6경기에서는 다시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고, 5라운드 위메이드전 4세트에서도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여담으로 김대엽 선수도 전태양 선수에 이 4:1 전적으로 앞서 있습니다. 2012년 5월 7일부로 두선수는 같은 팀으로써 개인리그나 스페셜 경기 외엔 만날 일이 없어졌으며, 진영화 선수의 은퇴로 만나게 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영호 선수에게는 크게 열세입니다. 상대전적 1:6으로 열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KTF전 1세트에서 패했고, 한동안 만남이 없다가 에버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만났는데, 1:3으로 패해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그 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라운드 KT전 1세트 선봉대결에서도 패했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라운드 KT전 5세트에서도 패했습니다.

박세정 선수와의 공통점은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는 점. 그래도 진영화 선수는 박세정 선수보단 나은편이죠. 하지만 상대전적은 1:3 열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라운드 위메이드전 4세트에서는 승리했지만, 2라운드 위메이드전 4세트에서는 진영화 선수에 패했습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8강 B조 경기에서 0:2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박세정 선수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끝이난 2011년 11월, 군에 입대했기 때문에 박세정 선수가 제대 한 후 복귀 할때까지 만날 일은 없었으나, 진영화 선수의 은퇴로, 만날게 될수 없게 되었습니다.

송병구 선수에겐 제법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상대전적은 4:2로 우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NATE MSL 2009 32강,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16강에서 만나 모두 이겨 송병구 선수에게 천적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듯 했으나 이후 프로리그에서 2번을 더 만났는데 송병구 선수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천적 이미지를 벗어나려는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2년 1월 프로리그에서 만났을땐 진영화 선수가 승리를 거두어 상대전적을 다시 벌려 놓았습니다.

송병구 선수에게 강한것과는 달리 김택용 선수에겐 상당히 약한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전적은 2:5로 열세.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에서 2번을 만나 모두 지고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에서도 김택용 선수에게 졌지만 이어진 최종전 경기에선 설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뒤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패해 천적관계가 굳어지는듯 하였으나 제8게임단으로 이적한뒤 최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에서 다시만나 다크전략으로 간단히 승리를 거두어 상대전적을 좁혔습니다.

타종족전에 비해 토스전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진영화 선수는 김구현 선수에게도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전적은 1:5로 매우열세. 두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만 만났었는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처음만나 김구현 선수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2번을만나 모두 김구현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도 김구현 선수가 1라운드, 4라운드에서 만나 승리를 거두어 완벽한 천적관계를 형성 하는듯 하였으나 이후 5라운드에서 한번 더 만났을땐 진영화 선수가 승리를 거두어 완벽한 천적관계는 막았습니다.

진영화 선수는 염보성 선수에게도 강세지만, 이재호 선수에게도 강세입니다. 상대전적 4:0으로 염보성 선수에게도 이 4:0 전적으로 앞서있습니다. 두선수의 첫만남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라운드 MBC게임전 3세트로 이때는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고, 에버 스타리그 2009 36강 F조 1차전에서도 진영화 선수가 2:0으로 승리하고 16강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웅진전 1세트도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조일장 선수와 진영화 선수 두 선수가 아흐레 간격으로다가 제8게임단 이적으로 같은 팀이 돼서 스페셜 경기나 개인리그 외엔 만날 일이 없었지만, 다른 팀일 때 9차례나 만났었습니다. 첫만남은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11조 1경기와 최종전이었는데, 모두 승리해서 MSL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에버 스타리그 2009 36강 F조 2차전 경기에서도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 성공. 그러나 네이트 MSL 2009 32강 E조 승자전에서는 조일장 선수에 패했습니다. 그 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라운드 STX전 1세에서 프로리그에서는 처음으로 만나서 맞붙었는데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이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라운드 STX전 4세트에서 다시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지만,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9조 승자전에서는 조일장 선수에 패했습니다. 양선수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상대전적 6:3 강세.

신노열 선수와의 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3:1로 앞서나,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3:3으로 타이입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3라운드 위메이드전 3세트에서는 승리했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위메이드전 2세트에서는 설욕당했습니다. 그 후 비공식전인 스타리그 2011 프로-암 예선 H조 결승에서 0:2로 패하며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삼성전자전 전반전 3세트에서는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3라운드 삼성전자전 후반전 3세트에서는 패했습니다.

김성현 선수와의 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1:0,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3:1 강세입니다. 비공식전인 피디팝 MSL 2010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23조 결승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서바이버 토너먼트 본선 진출 성공, 공식전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STX전 후반전 2세트에서도 진영화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위의 김성현 선수에게 강한 것과 달리, 이신형 선수에게는 약합니다. 공식전만으로는 0:3,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2:3으로 밀립니다. 공식전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STX전 2세트에서 이신형 선수에 패배, 빅파일 MSL 2010 서바이버 토너먼트 1조 1경기에서도 패배, 그러나 비공식전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W조 결승에서는 2:0 승리하며 36강 본선 진출 성공,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라운드 STX전 4세트에서도 패했습니다.

메이저 개인리그 준우승 1회

2007년 6월 제30회 커리지매치 입상

2009년 5월 아발론 MSL 2009 32강

2009년 11월 NATE MSL 2009 32강

2010년 1월 EVER 스타리그 2009 준우승 

2010년 2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8강

2010년 4월 하나대투증권 MSL 2010 16강

2010년 7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36강

2010년 10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2013년 4월 아이템베이배 제8차소닉스타리그 8강

이상 진영화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