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

Talon 2013. 5. 15. 09:36

오늘 소개할 팀은 부산 아이파크입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단입니다. 1979년에 새한자동차 축구단으로 창단되었으며 원년 멤버로서 K리그 클래식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원년부터 강호의 모습을 보여준 부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아갔습니다. 특히 양지 축구단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를 제패하였으며, 1997 시즌에 시즌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대우시절이 끝나고 2000년 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이후 성적은 점점 내려 앉았습니다. 2007 시즌에는 최초로 두 자릿수 순위로 내려앉은 해였고, 3년 연속 한 자릿수 진입에 고전하였습니다.


홈 구장은 64,640석 규모의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죠. 하지만 경기장 특성상 관중석과 피치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어 경기 관람의 애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경기장 규모가 팀의 평균관중에 비해 지나치게 커서 몇 년간 관중 동원면에서 K리그 최악의 성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구단측은 구단 클럽하우스가 있는 부산 강서 체육공원에 전용구장을 지어 이전하는 것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게 되어 2008 시즌부터는 육상 트랙 위에 가변좌석을 설치하였습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대우그룹 산하의 새한자동차에서 1979년 11월 22일 창단한 실업 축구단인 새한자동차 축구단이 모태이죠.



 1979년 해체된 한국산업은행 축구단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21명의 선수단을 꾸렸고, 이종환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1980년 대우그룹 차원에서 축구단을 인수하여 대우 축구단으로 구단 명칭을 변경하여 실업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1981년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980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단인 할렐루야 축구단이 창단되었고 꼭 2년여 뒤인 1982년 12월 17일 2번째 프로축구단 유공 코끼리가 창단 됨에 따라 실업 축구단에 머물러 있던 대우의 프로화가 논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3년 한국 프로축구 리그 원년에 수퍼리그에 프로가 아닌 실업 팀으로서 참여하였습니다. 대우는 우승 팀인 할렐루야 축구단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였고 그 해 최다 관중을 동원한 팀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당시 대우그룹은 매 홈경기때마다 자사의 자동차, VTR, 냉장고, 세탁기등을 경품으로 내놓는 파격적인 이미지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당대에 회자가 되었고 덕분에 대우 홈경기는 연일 만원 행진을 벌였습니다.


첫 시즌이 끝난 후 대우그룹의 김우중 총수는 대우 축구단을 프로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로화에 앞서 대우는 거제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 축구단을 대우 축구단의 산하 축구단으로 삼아 어린 선수들을 자체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로화 단계 중간에 선수 부족으로 잠시 동안 프로화를 유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983년 12월 3일 국내 프로축구단 제 5호로 재창단하여 실업축구단에서 프로축구단으로 공식 전환하였습니다. 프로 전환 후 1984년 축구대제전 수퍼리그에 참가하였고, 그 해 1984년 8승 4무 2패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986년, 72년 이후 14년 동안 중단되었던 제 5회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이 재개되었는데, 이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대우 로얄즈가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알 알리를 3-1로 꺾고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클럽팀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87년 2월에는 아프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팀 자격으로 출전, 모로코의 FAR 라바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통틀어 최강의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대우 로얄즈는 16승 14무 2패를 기록하여 리그 두번째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데까지 성공하며 최전성기를 누렸습니다.


1988년에는 올림픽 대표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차출되면서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듬해에 이차만 감독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어 팀을 떠나자 동독 출신의 프랑크 엥겔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여 K리그 최초의 외국인 감독 영입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1991년 프랑크 엥겔 감독과의 재계약 실패 후 영입한 감독 또한 헝가리 대표 출신의 비츠케이 베르탈란으로 외국인 감독이었습니다. 그는 대우를 이끌고 17승 18무 5패를 기록하며 K리그 세번째 우승 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당시 세운 K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이후 97시즌 전남 드래곤즈가 21경기 연속 무패 기록 타이를 세웠을 뿐 아직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6년 K리그에 완전지역연고제가 도입되자 대우는 기존의 부산 연고지를 그대로 가져가며 구단 공식 명칭을 부산 대우 로얄즈로 개명하였습니다. 1997년에 리그를 포함해 컵 대회인 아디다스컵과 프로스펙스컵 우승을 거머쥐게 되면서 1997시즌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전관왕 대업을 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최초의 리그 4회 우승의 업적도 달성하였습니다.


1999년 IMF 구제금융 요청으로 인하여 모기업인 대우그룹이 재정난에 처하자 부산 대우 로얄즈도 매각 대상이 되었습니다. 2000년 2월 10일 현대산업개발에서 로얄즈 축구단을 인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인수 후 팀명도 부산 아이콘스로 개명하였고, 팀 컬러도 파란색에서 정반대 색깔인 붉은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모기업이 바뀐 진통 탓인지 부산 아이콘스는 부진을 거듭하였고, 6위로 시즌을 끝마쳤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홈 구장인 구덕운동장이 보수공사에 들어가 대구, 창원 등에서 유랑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였고, 관중 수도 부산 대우 로얄즈의 마지막 시즌에 비해 60% 급감하였습니다.


2004년 초에는 서울특별시로 연고 이전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팬의 분노와 배신감을 담은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구단에 대한 여론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여론이 좋지 않자 부산 아이콘스는 연고 이전 철회를 시사하였고, 결정적으로 안양 LG 치타스가 FC 서울로 구단명을 변경하고 서울특별시로 연고 이전하게 되면서 부산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 열린 통영컵에서부터 구단명을 현재의 부산 아이파크로 변경했습니다. 2005년엔 전기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7년 7월, 스위스 출신의 앤디 에글리 돌연 사퇴 후 7월 18일에 후임으로 박성화 감독이 취임했으나 17일만인 8월 3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어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서포터즈인 P.O.P는 이번 사태를 개탄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8월 18일 붉은악마도 이 사건을 개탄하는 성명서를 내면서 보이콧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 2007 시즌이 종료된 후 황선홍 전 전남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였고, 2008년 1월 20일엔 과거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공격수 안정환 선수를 영입하는 등 과거 인기 구단의 명성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데뷔 시즌인 K리그 2008 시즌에선 12위를 기록했고, K리그 2009 시즌에서도 1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한편 K리그 2009 시즌에서는 12위에 머무르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으나, 2009 피스컵 코리아에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리그에선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지만, FA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올라 대회 우승과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수원과 격돌하였으나 수원에 승리를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채 계약 기간이 만료된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황선홍 감독은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포항 스틸러스의 부름을 받아 팀을 옮겼습니다. 부산 아이파크는 새 감독을 물색한 끝에 FC 서울의 안익수 수석코치를 후임 감독으로 선임하였습니다.


K리그 2011 시즌 승부조작 여파로 주축 수비수들이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습니다. 한편 2012년 엠블렘이 소폭 변경되었고 아이파크의 영문 철자가 I'Park에서 IPark로 변경되었습니다.


2012년 하계 올림픽 대표팀으로 부산 소속 선수인 김창수 선수, 박종우 선수, 이범영 선수 등 3명이 발탁되어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올림픽 이전 한지호 선수, 임상협 선수 등 수려한 외모의 선수들이 화제가 되어 여성 관중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올림픽에서의 부산 소속 선수들의 활약은 관중 중 여성 팬들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 시즌 종료 후 안익수 감독이 성남으로 떠나고 수원 삼성의 감독직을 역임하였던 윤성효 감독이 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현재 선수 명단입니다.

1 GK 이범영

2 DF 박준강

3 MF 구현준

4 MF 박종우

5 DF 황재훈

6 DF 이경렬

7 FW 윌리암

8 FW 윤동민

9 FW 방승환

10 FW 호드리구

11 MF 임상협

14 MF 이성운

15 MF 정석화

17 MF 김익현

18 DF 박용호 

19 FW 김지민

20 DF 이정호

21 GK 이창근

22 FW 한지호

23 DF 김응진

24 FW 주세종

25 DF 권진영

26 FW 이정기

27 DF 유지노

28 MF 이종원

30 MF 김지웅

31 FW 김도형

33 DF 장학영

36 DF 이현도

41 GK 김기용

51 FW 파그너

88 MF 경재윤 


현재 임대 및 군복무 중인 선수 명단입니다.

FW 양동현 

77 MF 최광희 


영구 결번 선수입니다.

16 MF 김주성 


현재 유명 선수입니다.

 이범영 

 박종우 

 한지호 

 임상협 

 파그너 

 방승환 

 장학영 

 박용호 


과거 유명 선수입니다.

이태호 중화 타이베이 감독

 김풍주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 코치

 장외룡 칭다오 중넝 감독

 변병주 前 대구 FC 감독

 정해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조광래 前 국가대표팀 감독

 이춘석 대월중학교 감독

 박창선 경희대학교 감독

 정용환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감독

 박양하 

 김판근 BSP 유스 아카데미 운영

 김주성 前 부산 아이콘스 코치

 조덕제 수원 FC 감독

 하석주 전남 드래곤즈 감독

 김종부 화성 FC 감독

 류웅렬 

 신범철 FC 서울 GK 코치

 아미르 텔리고비치 

 정재권 한양대학교 코치

 사샤 드라쿨리치 

 우성용 인천 유나이티드 U-15 감독

 라디보예 마니치 

 이민성 강원FC 코치

 최영일 동아대학교 감독

 이장관 용인대학교 감독

 안정환 

 송종국 

 김용대 

 이임생 

 노정윤 

 안효연 

 크리스 마스덴 

 아마드 엘리치 

 데니스 락티오노프 

 뽀뽀 

 안영학 

 이강진 

 서동명 

 김창수 

 김근철 

 김한윤 

 맷 매케이 


구단주 : 정몽규

단장 :안병모

사무국장 : 한정국


감독 : 윤성효

코치 : 백기홍, 이진행

골키퍼 코치 : 신의손

피지컬 드레이너 : 데니스

의무 트레이너 : 김민철, 박해일


역대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입니다.

이종환 1979/11/22 1980 실업축구 시대 대우 실업축구단의 전신인 새한자동차 축구단 창단 감독

1대 장운수 1981/01 1983/10/18 1983 초대 감독 대우 실업축구단에서 프로축구단으로 재창단 하면서 장운수 감독이 그대로 감독직 계승

2대 조윤옥 1983/10/18 1984/06/20 1984

3대 장운수 1984/06/21 1986/12/06 1984-1986 조윤옥 감독 중도 사임으로 총감독에서 복귀

4대 이차만 1986/12/07 1989/12 1987-1989

대행 김희태 1989/04 1989/12 1989 이차만 감독 1990 월드컵 국가대표팀 코치로 차출 기간 감독대행직 수행

5대 프랑크 엥겔 1989/12/21 1990/11 1990 K리그 최초의 외국인 감독

6대 비츠케이 베르탈란 1990/11/17 1991/11/15 1991

7대 이차만 1992/01/01 1992/09/25 1992

대행 조광래 1992/09/25 1992/12/23 1992 이차만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8대 조광래 1992/12/24 1994/06/21 1993-1994 감독대행직 수행 후 정식감독으로 승격

대행 정해원 1994/06/21 1994/09/07 1994 조광래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9대 김희태 1994/09/08 1995/08/03 1994-1995

대행 신우성 1995/08/04 1995/12/31 1995 김희태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10대 드라고슬라브 셰쿨라라츠 1996/01/04 1996/07/14 1996 1995년 10월부터 기술고문직 수행 후 정식감독으로 선임

대행 김태수 1996/07/15 1996/12/25 1996 세쿠라라츠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11대 이차만 1996/12/26 1999/06/09 1997-1999

대행 신윤기 1999/06/10 1999/09/08 1999 이차만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급성 백형병으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

대행 장외룡 1999/09/14 1999/12/17 1999 신윤기 감독대행 급사로 인해 9월 11일 경기부터 감독대행직 수행 후 14일 대행체제 확정

12대 김호곤 2000/02/23 2002/11/05 2000-2002

대행 박경훈 2002/11/05 2002/11/20 2002 김호곤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13대 이안 포터필드 2002/11/21 2006/04/03 2003-2006

대행 김판곤 2006/04/03 2006/08/22 2006 포터필드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14대 앙드레 에글리 2006/07/25 2007/06/30 2006-2007 데뷔전 8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대행 김판곤 2007/06/30 2007/07/17 2007 에글리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15대 박성화 2007/07/18 2007/08/03 2007 부임 17일만에 사퇴 데뷔전 FA컵 대전전이 유일한 전적으로 K리그 전적은 없음

대행 김판곤 2007/08/03 2007/12/03 2007 박성화 감독 중도 사임으로 감독대행직 수행 한 시즌 두번의 감독대행직 수행

16대 황선홍 2007/12/04 2010/11/05 2008-2010

17대 안익수 2011/12/15 2012/12/12 2011-2012

18대 윤성효 2012/12/18 2013


K리그

1984, 1987, 1991, 1997

FA컵

2004

K리그컵

1997 전기, 1998 후기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1981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989,1990


AFC 챔피언스리그

1985-86

아프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86


공식 스폰서

현대산업개발, 부산광역시

용품 스폰서

푸마

서브 스폰서

Daum, 벅스, 맥도날드, 부산은행, 마이비카드 , KCC, 현대해상, STAR, 수협

알지파낙스, 아이파크콘도, 화이트, Focus, 동양고속훼리, 에어부산, 부산본병원


이상 부산 아이파크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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