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챔소]5월 2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무료 챔피언들을 소개합니다.

◆ 마법저항력을 높이면 주문력도 따라온다! 갈리오

갈리오의 장판 궁극기를 무시하지 마라!
듀란드가 창조한 충성스런 경호원 갈리오는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 방벽(W)과 정의의 돌풍(E)으로 인해 서포터로 분류돼 있지만,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타 싸움에 기여도가 큰 챔피언입니다.

특히 정의의 돌풍(E)은 파밍과 도주로 확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사정거리도 길어 자주 사용하게 되는 편이며, 듀란드의 석상(R)은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챔피언을 도발한 후 엄청난 피해를 입혀 한 타 싸움에서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갈리오는 자신의 총 마법 저항력의 절반만큼 주문력을 추가로 얻는 패시브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템을 고를 때 아무래도 마법 저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영원한 악몽, 녹턴

녹턴이 6레벨을 달성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황혼의 인도자, 어둠의 장막, 말할 수 없는 공포, 피해망상 등 스킬 이름만 봐도 뭔가 음침하면서도 강력해 보이는 녹턴은 근접형 암살자로, 정글러에 적합한 챔프입니다.

특히 녹턴은 6레벨 갱킹의 위력이 어마어마한데요.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며 순식간에 달려드는 녹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란 정말 어렵죠. 게다가 상대의 모든 기술을 막아낼 수 있는 어둠의 장막(W)까지!

참, 패시브 스킬 덕분에 정글도 빠르게 돌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랍니다.

◆ 초반 막강한 갱킹력, 샤코

한국에는 유독 샤코 장인이 많다?
과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 꼽혔던 샤코는 은신이 가능한 암살자 캐릭터인데요. 적의 배후를 공격하면 20%의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패시브도 독특하죠.

깜짝 상자(W)로 빠른 정글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샤코를 자주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다른 라이너들이 정글에서 리쉬를 해주지 않아도 빠르게 버프 몬스터를 잡아낼 수 있고, 속임수(Q)로 은신 상태로 순간 이동도 가능합니다. 정말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죠?

궁극기인 환각은 샤코가 자신의 환영을 생성하는 기술인데요. 도주 시에도 매우 용이한 스킬입니다. 환영이 죽을 때 주변 적에게 데미지도 들어가니 조심하세요.

한국인의 비밀 병기로 불리는 샤코의 진면목을 이번 기회에 느껴 보시죠.

◆ 궁극기로 한 타를 연다! 소나

바텀 라인전 '강캐'로 사랑받고 있는 서포터
소나는 회복 외에도 공격력,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들을 갖고 있는 데다가 한 타 싸움 시 상대 챔피언들을 '얼음' 상태로 만드는 크레센도(R)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파워 코드라는 이름의 패시브 스킬은 소나만이 가진 장점이기도 하죠. 어떤 스킬이든 3번 구사하면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에 따라 마법 피해량 증가 및 부가 데미지가 가해지는 방식입니다. 파워 코드 활성화 시 Q가 우선돼 있으면 피해량을 두 배로 늘리고, W의 경우 상대 공격력을 낮추며 E가 우선일 땐 속도를 40% 늦춰 아군 딜러의 킬을 돕습니다.

생각 없이 스킬을 남발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파워 코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머리를 굴려야겠죠? 한 타 때마다 적재적소에 크레센도를 날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주문 방어막을 잘 활용하라! 시비르

전장의 여제라는 호칭이 괜히 붙은 게 아니지!
리그오브레전드의 기본 추천 챔피언 중 하나인 시비르는 '전장의 여제'라는 별칭답게 모든 스킬이 효과적인데요. 적 챔피언을 공격할 때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패시브부터 완벽한 생존기인 주문방어막, 스치는 적에게 모두 피해를 입히는 부메랑 검까지!

다만 시비르는 마나 관리가 조금 필요한 챔피언이니 과도한 스킬 활용보다는 평타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반적인 원딜 챔피언보다 마나 관리에 좀 더 신경 쓴다면 진정한 전장의 여제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문 방어막(E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마나 관리의 '달인'이 되어보세요!

◆ 그녀의 덫을 조심하세요, 케이틀린

이번 주엔 소나와 함께 합을 맞춰 바텀 라인을 파괴해보자!
로테이션 챔피언의 단골손님인 케이틀린. 그녀는 효과적인 생존기인 E스킬을 비롯해 W스킬 '요들잡이 덫'으로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비장의 한 발로 이름 붙여진 궁극기 또한 한타의 마무리로 훌륭한데요. 독특하게도 케이틀린은 서로 잘 먹고 잘 크는 상황을 유도하기 보다 상대가 잘 성장할 수 없게 만드는 챔피언입니다. 필트오버 피스메이커(Q)로 적을 사정없이 견제해 준다면 바텀 라인 평정은 시간 문제!

케이틀린의 공격 사거리는 매우 길어서 원딜 중에서도 따라올 챔피언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 위급한 상황이 오면 90구경 투망의 반동(E스킬)을 사용해 도망도 칠 수 있어서 가녀린 몸을 건사하기에 좋습니다.

원딜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 충분한 케이틀린, 가히 마성의 챔피언이라 칭할 만 지 않나요?

◆ 라인에서는 강하지만 한타 때는 음... 하이머딩거

마법 기계공학자 하이머딩거, 라인전에서 막강!
직스, 트리스타나, 티모 등과 마찬가지로 요들인 하이머딩거는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진화형 포탑 H-28G를 설치해 라인전에서 막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하이머딩거. 하지만 한타 기여도가 낮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죠.

하이머딩거의 E스킬은 CH-1 충격 수류탄으로 직격 당한 적은 기절, 빗겨 맞은 적은 시야를 잃게 됩니다. 이 외에도 궁극기인 업그레이드!!!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진화형 포탑의 체력을 완벽히 회복시켜 냉기 포탄을 쏘게 하죠. 모든 냉기 스킬이 그렇듯 하이머딩거의 업그레이드된 진화형 포탑에 맞은 적들은 이동 속도가 감소됩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선 '닷지'를 유발하는 하이머딩거지만, 칼바람 나락에서 그를 만나면 몸을 사려야 될 겁니다!

◆ 사냥꾼의 혼을 갖고 태어난 야성의 렝가

은신 상태의 렝가를 조심하라!
"강한 놈을 먹이로 삼을 땐 삶의 희열을 누릴 수 있다"

발로란에서 가장 무서운 야수들을 사냥하며 기쁨을 누려온 렝가는 자신이 유일하게 쓰러뜨리지 못했던 단 한 마리의 괴물을 다시 사냥하기 위해 소환사의 협곡에 들어온 야수입니다. 렝가의 한쪽 눈을 잃게 만든 그 괴물은 바로 '카직스'라고 하네요.

타고난 사냥꾼 답게 렝가는 수풀 속이나 은신 상태에서는 도약과 함께 기본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발을 묶는 올가미 투척(E)에 이은 전투의 포효(W), 포악함(Q) 등의 스킬은 렝가의 야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무엇보다도 궁극기인 '사냥의 전율'은 적들에게 가장 큰 공포를 선사하죠. 렝가가 맹수의 본능을 발동해 은신 상태가 되며, 주위 넓은 반경 안에 있는 모든 적 챔피언들을 드러내 주거든요. 은신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야성도 빠르게 중첩되어 더욱 강력해집니다. 이러한 궁극기는 로밍을 통한 암살에도 유용하고 교전시에도 제거대상 1순위를 빠르게 찾아 없애는데 쓰면 되겠죠?

탑 라인 혹은 정글러로 애용되는 렝가는 잘만 성장하면 딜탱형 챔피언으로 팀을 캐리할 수 있는 강력한 존재입니다. 상대 팀 원딜과 누커를 사냥하고 끊임없이 전투의 포효를 울리며 협곡을 누비세요!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