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잇]‘베엘재한’ 조재환이 ‘플레임’ 이호종에게

소환사의 협곡에서 끝 없이 승부를 펼치며 미운 정 고운 정 다 나눠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들이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 '포모스 잇'은 딱딱한 형식의 질의응답이 아닌 한결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인터뷰인데요. LOL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LOL 프로게이머들까지 자유로이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코너입니다.

지난 주에 공개된 포모스 잇에서는 '임프' 구승빈(MVP 오존) 선수와 '베엘재한' 조재환(SK텔레콤 2팀) 선수의 애틋한 애정 전선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때문에 다음 차례로 선정된 조재환 선수의 '사랑의 작대기'는 어디로 향했을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본 결과, 조재환 선수는 다름 아닌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플레임' 이호종 선수에게로 바통을 넘겼답니다. 잘생긴 선수들끼리 사조직이라도 운영 중인 걸까요? LOL 판의 미남 수맥을 따라 포모스 잇이 이동 중인 걸 보니 자연스레 저런 의문이 드네요. 어쨌든 이호종 선수에게 조재환 선수가 건넨 질문은 무엇인지, 일단 살펴 보시죠.

분명히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외모를 잘 가꿀 수 있냐고 묻다니, 아마 조재환 선수는 이호종 선수와 더욱 더 친해지고 싶은가 봅니다.

얼씨구? 여기에 이호종 선수는 한 술 더 떴습니다. 어찌 보면 훈훈할 수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질투 나는 답변을 보내왔는데요. 끝으로 답변을 확인하신 뒤, 다음 회 '포모스 잇'을 기다려 주세요!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