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한 북미 리그 LCS가 새로운 수장과 함께 변화를 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재키 펠링이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총괄 겸 LCS 커미셔너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재키 펠링은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서 16년에 걸쳐 다양한 게임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베테랑으로 주요 경력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어스 오브 워’의 게임 프로듀서 및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을 담당했으며, 이후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 리그’의 프로덕트 리드를 거쳐 최근까지 ‘콜 오브 듀티 리그’의 프로덕트 디렉터를 담당했다.
펠링 신임 LCS 커미셔너는 북미 및 오세아니아 e스포츠를 총괄 중인 크리스 그릴리와 함께 협력해 2022 서머 스플릿 기간에 맞춰 역할을 전환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LCS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선수와 팀, 그리고 커뮤니티로부터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펠링 신임 커미셔너는 “우리의 선수와 팀의 기술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리그를 만들기를 원하며, 북미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아마추어 생태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뒤 현재 북미 서부 지역서 서비스 중인 디스코드 기반 매치 메이킹 시스템인 ‘챔피언스 큐’가 이러한 전략의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방송 및 현장 행사의 기준을 계속 높이고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한 재미를 반영하는 등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 약속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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