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 프릭스, 한화생명 잡고 최하위 탈출할까

광동 프릭스가 1라운드 막바지에 맞이한 최하위 탈출 기회를 손에 쥘 수 있을까?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5주 2일차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대결한다.

광동은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가장 기대를 모으던 팀 중 하나였지만 1라운드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농심 레드포스 전을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지만 아직까지 최하위 탈출을 위해서는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한다.

다행히 광동의 폼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으며 지더라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줄어들었다. 특히 지금까지 특정 선수에 쏠렸던 플레이 집중도가 다섯 선수 모두에 고르게 분산되며 조금 더 다양한 전략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상대 팀인 한화생명도 4주차에 T1과 DRX에 연패하며 위기에 처해있어 두 팀의 대결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광동이 지난 승리를 바탕으로 기세를 올려 한화생명까지 잡고 최하위에서 벗어난 상태로 1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