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 Gen.G VS Nongshim RedForce / Kwangdong Freecs VS DWG KIA
- 첫 번째 경기는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코로나로 인해 긴급 콜업을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래도 젠지는 승리를 쌓았지만, 농심은 그 이후로 완전히 힘이 빠진 듯 6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농심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를 만난 것이지만, T1전 2세트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젠지 전에서 보여줄 수만 있다면 변수는 충분합니다. 다만 팀 내 분위기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잡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젠지는 T1이 너무 치고 올라간 지금, 2위 자리 사수를 위해 승리를 더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팀 내 구멍은 없기 때문에 저점이 터지지 않게 밴픽이나 평소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다음 경기는 광동 프릭스와 담원 기아의 대결입니다. 최근 경기로만 봤을 때 전혀 예상이 안 가는 매치업이 돼버렸습니다. 일단 최근 광동의 기세가 매우 좋습니다. 연승을 이어 나가고 있고, 이 과정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모두 적응기간을 마친 듯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수와 같은 기인, 테디 선수는 여전히 잘해주고 있고요. 이에 맞서는 담원 기아는 T1 전에서 너무 많은 약점이 노출된 거 아닌가 싶은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운영입니다. T1 전 분명 앞서가는 포인트가 있었음에도 애매한 운영으로 인해 패배하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코칭스태프들부터 확실히 인지하고 피드백을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캐니언 선수의 의존도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인데요. 이 부분은 선수들의 챔피언 폭 문제를 개선한다는지 전략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된다면 확실히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 Gen.G Challengers VS Kwangdong Freecs Challengers
■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VS DRX Challengers
■ Fredit BRION Challengers VS kt Rolster Challengers
■ Liiv SANDBOX Challengers VS Hanwha Life Esports Challengers
- 전날과 마찬가지로 T1의 기권으로 인해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를 제외한 4경기만 진행됩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 팀들이 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도 언급했듯이 T1의 기권이 주요 변수입니다. 특히 T1 아래에 있는 리브 샌드박스의 입장에서는 승리를 쌓아가야겠죠. 연패 중인 한화생명을 만난 것은 그 와중 다행인 소식이고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1
정규 시즌
■ DRX VS WGS X-IT / Team T5 VS Desperado
- 첫 경기에서 1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여준 DRX가 WGS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따낸 WGS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DRX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죠... 다음 경기는 T5와 데스페라도의 경기입니다. 데스페라도는 첫 경기 득실차 -23의 완패를 당해버렸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도 멘탈 수습이 시급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같은 아마추어 팀인 T5를 만나기 때문에 첫 승에 대한 열의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TT Gaming VS LGD Gaming / Anyone's Legend VS JD Gaming
■ FunPlus Phoenix VS Rare Atom
- 오늘 경기는 대체로 중하위권에 속한 팀들이 경기를 갖게 됩니다. 팀의 명성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고자 할 것입니다. 해당되는 팀은 LGD, JDG, FPX가 될 텐데요. LGD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그 오명을 빨리 씻어야 할 것이고, JDG나 FPX는 초반 기대치가 낮았기에 그래도 괜찮은 성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플옵에 올라가기 위해서 오늘 상대를 압살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2022 LJL 스프링
정규 시즌
■ AXIZ VS Sengoku Gaming / V3 Esports VS SoftBank Hawks
■ DetonatioN FM VS Burning Core / Crest Gaming Act VS Rascal Jester
- DFM, BC, 센고쿠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LJL입니다. 오늘 매치업 중에서 DFM과 BC의 상위권 대전이 성사되는 등 이 경기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지만, 사실 제일 관심이 모이는 매치는 2번째 경기입니다. V3와 소프트뱅크의 경기, 이 경기를 왜 주목해봐야 하냐, 바로 멸망전이기 때문이죠. 두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모두 승리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상대를 제물로 삼아 첫 승에 도전하는 것이죠. 사실상도 아닌 진짜 1라운드 마지막 기회이기에 1라운드 전패의 오명에서 탈출할 팀은 어떤 팀이 될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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