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화끈한 주성욱, 광전사 견제에 이은 한 방으로 마무리!(5세트)

이제동, 초반부터 여왕과 멀티 내주며 힘든 승부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1경기
◆ KT 4 vs 1 EG-TL
1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이영호 승(테, 5시) vs 한이석 패(테, 7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이영호 승(테, 11시) vs 윤영서 패(테, 5시)
3세트 코랄둥둥섬 이영호 패(테, 7시) vs 송현덕 승(프, 1시)
4세트 나로스테이션SE 주성욱 승(프, 1시) vs 송현덕 패(프, 7시)
5세트 네오플래닛S 주성욱 승(프, 7시) vs 이제동 패(저, 1시)

상남자 주성욱의 광전사!

주성욱(KT)이 18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1경기 5세트에 출전해 '폭군' 이제동(EG-TL)을 꺾었다.

주성욱은 앞마당 지역에 연결체를 지은 뒤, 12시 지역에 지은 수정탑에서 광전사를 소환해 여왕을 잡았다. 더불어 계속해서 광전사를 소환한 주성욱은 저그의 12시 멀티까지 파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순식간에 위기에 봉착한 이제동은 이어진 불사조 견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계속해서 여왕을 내줘야 했다. 주성욱은 승부를 굳히기 위해 6시 멀티를 추가했고, 진출했던 히드라리스크를 모조리 잡아내면서 서서히 공격 타이밍을 잡았다.

이에 이제동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본진 바꾸기를 시도했지만, 불사조와 추적자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반면 주성욱은 진출했던 병력으로 저그의 앞마당과 4시 멀티를 파괴해 항복을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