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반전의 반전! 김기현, 상대 공격 막아내고 선취점(1세트)

Talon 2013. 5. 18. 15:03

이병렬, 애매한 공격으로 허무하게 막혀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3주차 2경기
◆ 제8게임단 0 vs 1 삼성전자
1세트 아킬론황무지 이병렬 패(저, 11시) vs 김기현 승(테, 5시)

3연패 끝!

김기현(삼성전자)이 18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2경기 1세트에 출전해 이병렬(제8게임단)을 꺾었다.

김기현은 중앙 지역에 병영을 건설해 벙커 견제를 시도했고, 먼저 앞마당 멀티를 택한 이병렬은 일벌레를 동원해 해병을 잡아냈다. 이후 이병렬은 저글링의 스피드업을 준비하면서 바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때 저글링-맹독충-바퀴를 갖춘 이병렬은 그대로 테란의 앞마당을 돌파했고, 김기현은 화염기갑병과 화염차로 수비에 나섰다. 그리고 김기현은 이병렬의 조급한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내면서 저그의 병력을 모두 몰아냈다.

정비를 끝마친 김기현은 화염차와 불곰을 이끌고 저그를 압박했다. 이에 이병렬은 바퀴와 맹독충을 대거 뽑아 재차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기현은 나가있던 병력이 재빨리 합류했고, 공성전차까지 수비에 가담하면서 손쉽게 막아냈다. 모든 병력을 잃은 이병렬은 끝내 GG를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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