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배틀 패스는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각 지역 내 발로란트 팀과 협력해 현지 플레이어가 공감할 수 있는 각 지역의 밈(meme), 위치 이름, 전통 등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내용을 반영한 신규 배틀패스 아이템은 2021년 발로란트 1주년에 진행한 한국 플레이어들의 투표를 통해 제작됐다.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거북선 총기 장식', 한복 입은 제트로 만들어진 '안녕하세요 스프레이', 한국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흔히 표현하는 ‘고인물(Goinmul)’ 플레이어 칭호, 삼겹살 집에 있는 '다시 집으로' // 제트 플레이어 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삼겹살 집에 있는 제트 플레이어 카드’의 경우 라이엇 게임즈 한국 지사의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스케치하는 등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해 한국인이 공유하는 경험과 감성을 섬세하고 재미있게 묘사했다.
플레이어는 이번 액트 2 배틀패스를 통해 스트라이커 클래식, 전략가 곰의 발랄라이카 스프레이, 우는 맨스 스프레이, 다용도 슬리퍼 총기 장식, #SACEWIDEJOY 플레이어 카드 등을 추가 구매 없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유료 패스를 구매할 시 스트라이커 오퍼레이터, 스트라이커 칼, 다시 집으로 // 제트 플레이어 카드, 늑대인간 밴달, 브루노의 행복한 춤 스프레이, 미고렝 총기 장식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배틀패스 기획자는 “콘텐츠를 만들 때 영감을 준 각 지역의 요소가 충실하게 담기도록 노력했다”며 “해당 지역의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거북선 총기 장식, ‘고인물’ 플레이어 칭호, 수박 자르기 스프레이, 전략가 곰의 발랄라이카 스프레이 등의 다양한 지역의 배경을 발견하는 경험이 흥미롭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액트 2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무기 스킨 ‘가이아의 복수’도 추가된다. ‘가이아의 복수'는 마법의 숲 깊은 곳의 힘을 끌어내는 고대의 강력한 무기처럼 마법이 깃든 신비로움이 보이도록 기획됐다.
이 스킨은 인류가 패권을 장악하기 전에 자란 마법의 숲에서 탄생한 무기로 생명을 창조할 수도, 강탈할 수도 있는 힘을 지녔으며 무기의 뒤틀린 뿌리는 대지에서 나는 수정을 활용해 숲을 적으로부터 보호한다. 엄숙한 분위기로 불가사의함과 마법, 정교함, 강력함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당 스킨은 근접 무기, 밴달, 고스트, 마샬, 가디언 등에 적용된다.
발로란트는 6개월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신규 전장 및 모드가 포함된 대규모 패치를 적용하고 있으며, 2개월마다 ‘액트’ 단위의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요원과 배틀 패스를 출시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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