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광전사 견제로 재정비할 시간 벌려 했으나 실패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5R 3주차 4경기
◆ SK텔레콤 3 vs 2 웅진
1세트 아킬론황무지 도재욱 패(프, 5시) vs 신재욱 승(프, 11시)
2세트 나로스테이션SE 원이삭 승(프, 1시) vs 신재욱 패(프, 7시)
3세트 신투혼 원이삭 승(프, 5시) vs 윤용태 패(프, 1시)
4세트 코랄둥둥섬 원이삭 패(프, 11시) vs 김유진 승(프, 5시)
5세트 벨시르잔재LE 정명훈 승(테, 5시) vs 김유진 패(프, 11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테란!
정명훈(SK텔레콤)이 19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3주차 4경기 5세트에서 김유진(웅진)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정명훈은 병영을 건설한 뒤 사신을 생산했고, 김유진은 관문-인공제어소로 시작했다. 그러자 김유진은 광전사로 건설로봇을 잡아냈고, 정명훈은 군수공장을 올려 메카닉 체제를 갖췄다.
이어 암흑성소를 올린 김유진은 암흑 기사를 내보냈고, 건설 로봇을 상당수 잡아냈다. 공성전차로 수비를 하면서 해병-불곰을 계속 생산한 정명훈은 의료선을 병력에 더했고, 김유진은 추가 멀티를 확보해 자원 수급에 신경 썼다.
이때 정명훈이 불곰-해병으로 프로토스의 추가 멀티를 타격했고, 어쩔 수 없이 일꾼을 뺀 김유진은 손해를 봤다. 또다시 병력을 진출시킨 정명훈은 프로토스의 멀티 타이밍을 한 번 더 늦췄고, 김유진은 광전사-추적자-고위기사로 견제에 나섰다.
서로의 병력이 갈린 상태에서 김유진은 광전사를 활용한 견제를 펼쳤고, 정명훈은 화염기갑병으로 화력을 보충했다. 유령을 추가해 EMP를 준비한 정명훈은 단순한 병력 조합을 갖춘 김유진을 상대했고, 화염기갑병의 화력을 막지 못한 김유진은 경기를 포기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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