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7주 3일차 2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2대 0 승리가 값지다고 생각해 기분 좋고 기세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좋다”라고 말한 허수는 어느덧 무르익은 팀원들과의 합과 관련해 “새로 호흡을 맞추는 멤버이기도 하고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은 친구들과 하다 보니 대회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부분이 1라운드 때 많이 드러나서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이 많이 나왔지만 하면 할수록 친구들이 점점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가고 있어서 팀이 더 잘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최근 연승과 관련해 허수는 “팀원들이 놓치는 부분은 채워주려고 한다. 그래서 제가 돋보이기 보다는 탑이나 바텀이 돋보일 수 있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고 탑과 바텀이 성장하는 게 보여서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상대는 젠지다. 허수는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 같이 역전패가 나오지 않게 잘 노력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으며, ‘쵸비’ 정지훈과의 맞대결에 대해 “쵸비 선수와 할 때마다 느끼는 부분은 챔피언 상성보다는 경기 날의 플레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챔피언보다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다”며 맞대결의 승부처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라인으로는 “미드와 정글에서 밀리지 않아야 탑과 바텀이 편하기 때문에 미드와 정글이 중요할 것 같다”며 자신과 ‘캐니언’ 김건부의 역할이 중요할 것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허수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젠지전 꼭 이겨서 연승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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