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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서울' 조기열 "찬스 때 실수 줄여 치킨과 2주차 우승 모두 노릴 것"

Talon 2022. 3. 6. 12:30

2주 1일차의 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치킨을 챙기지는 못한 다나와 e스포츠의 ‘서울’ 조기열이 1일차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차 경기에서 다나와는 25킬 토탈 포인트 44점을 기록, 1일차 3위를 달렸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2주차에 저희가 잡은 기회들을 제대로 살렸다면 기분 좋게 2주차를 스타트할 수 있었을 텐데 실수가 많아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쉽다.”라고 이야기한 조기열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저희가 기회가 왔을 때 실수가 겹치며 잡지 못했던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다 비슷한 실수였다.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일 게임하면 2주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1경기 파이널 4 상황에서 ‘살루트’ 우제현과 ‘렉스’ 김해찬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던 이유로 “V3 폭스의 병력이 해우소와 도로의 라인에 포진한 것을 알고 있던 상황에서 엔터포스 36(이하 E36)의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가 벌려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E36이 능선을 크게 먹었다고 생각해서 오른쪽을 뚫자는 생각으로 진입했다. 그런데 우제현 선수가 깊게 들어가는 바람에 ‘퓨어보이’ 타니구치 준야 선수의 수류탄이 차량에 맞게 되었고 굴러가는 차량에 김해찬 선수가 치이는 상황이 연출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두 번째 매치 파이널 4 상황에서 도넛 USG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아메리카노’ 정영훈을 처리하려다 역으로 3명이 당했던 상황이 연막으로 인해 상대 위치가 파악이 되지 않았던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교전이 이어지면서 물자가 부족했던 상황이었고, 정영훈 선수의 사운드는 파악했지만 합이 맞지 않았다. 연막이 걷히고 천천히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브리핑 미스였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조기열은 2일차를 앞둔 각오에 대해 “2일차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킨을 챙기고 1등으로 2주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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