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를 잘 못 풀었다.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제압하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첫 승리 쉽지 않게 따낸 리브 샌드박스 박인수가 각오를 밝혔다.
개막전에서 광동 프릭스에 완패를 당하며 시즌을 시작한 리브 샌드박스는 5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악셀즈 전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리를 거둔 박인수는 "개막전 첫 경기 때 승리 인터뷰를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오늘도 6대0을 하고 싶었는데 3점을 주는 바람에 아쉬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피드전으로 열린 1세트를 최종 라운드 끝에 3대2로 가져왔다. 박인수는 이에 대해 "악셀즈가 블레이즈와의 스피드 전도 거의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잡고 있다가 무너진 경기가 있어서 굉장히 잘할 거라 예상하고 왔다"라며 "2라운드를 먼저 따고 나니 방심한 거일지 모르겠지만 2개 라운드를 내줬다. 그게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박인수는 "첫 단추를 잘 못 풀었다.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제압하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강해서 열심히 연습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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