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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오피지지 '규연' 최규연 "실수 안하고 실리 추구해 4주차 우승할 것'

Talon 2022. 3. 27. 12:10

4주 1일차를 2위로 마무리한 오피지지 스포츠(이하 오피지지)의 ‘규현’ 최규연이 첫날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4주 1일차 경기에서 오피 지지는 1치킨 22킬로 토탈 포인트 44점을 기록, 1일차를 2위로 마무리했다.

대회 참가 소감으로 “큰 실수가 없었고 후반까지 게임을 이끌어가며 꾸준히 점수를 획득하면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최규연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마지막 경기에서 치킨을 챙겨 8위에 올라 극적으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이후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2경기에서 글로벌 e스포츠 엑셋(이하 GEX)와의 교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S자 능선에서 농장으로 붙이는 과정에서 GEX와 겹쳤다. 오른쪽에 이글 아울스(이하 EOS)가 있었고 GEX는 창고에 2명이 생존해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EOS가 GEX 한 명을 기절시켰을 때 푸시 타이밍을 잡았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라고 돌아본 뒤 “결국 싸움이 길어지며 자기장에 밀렸고 이로 인해 교전서 패했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들에 대한 평가로 “한국 팀 중에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 정도만 꾸준하고 해외 팀은 견제되는 팀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으며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전략은 ‘인원 손실이 나지 않도록 운영적인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 교전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음에도 급하게 반응하며 잘리는 상황들이 있었기에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최규연은 “2일차에는 실수를 안 하고 실리를 추구하고자 한다. 꼭 다나와를 꺾고 4주차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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